불청 강문영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1.01.2017 14:17:01  |  조회수: 2642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책받침 여신 강문영이 출연했다.
최성국은 “누나를 좋아하는 파가 있었고 조용원 누나 파가 있었다”고 했다. 강문영이 동의하면서 “조용원은 청순가련이었다”고 하자 이연수는 “언니는 섹시과였다”고 거들었다.

강문영은 “그때부터 노안이었다. 어려보이는 얼굴은 아니었다”고 했다. 최성국이 자신은 조용원을 좋아했다며 놀리자 강문영은 “남자들의 90%는 다 조용원 좋아했다”고 받아치며 “논다는 애들이 조용원을 좋아했고 공부하는 애들은 나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균은 강문영을 향해 “떨림이 있다. 사실 (이혼을) 한번 당해보니까 어떤 여성분들한테도 제가 편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문영은 “나는 (이혼을) 두 번 당해봤는데도 편하다”고 농담으로 응수해 김정균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문영은 “딸이 11살이다.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김정균은 부러워하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될 때 헤어졌다. 그 이후로 7년 동안 못 봤다”며 “아빠로서 데려가고 싶은 곳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그 시기를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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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ryry0903  11.02.2017 10:48:00  

    강문영도 늙는구나....예전엔 진짜 갑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