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라스' 태도 논란에 사과했다.
방송인 김구라는 9월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오프닝에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태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생민은 지난 8월30일 방송된 '라스'에 게스트로 출연, 절약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구라는 김생민을 조롱하는 듯한 말투와 함께 그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조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구라는 이날 "지난주 많이 놀랐다"고 말문을 연 뒤 "많이 반성하고 많은 걸 배운다. 방송 태도나 이런 거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나도 나이가 많다. 나이 50을 바라보고 있는데 조금 더 사려깊은 방송을 해야되지 않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 방송국에서 생긴 논란임에도 '본격연예 한밤'에서 사과한 것과 관련해선 "연예 프로그램이다. 한주간 이슈였다"ㅁ "혼도 많이 나고 그러는데 혼 많이 나는 사람이 나중에 잘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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