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DAY]청년경찰', 예매율 2위로 출격'택시운전사'에 도전장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8.08.2017 15:30:17  |  조회수: 351
영화 '청년경찰'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이 여름 극장가에 출격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현재 28.7%로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9만 4771명이다.

예매율 1위는 여전히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예매율 37.8%, 예매 관객수 12만 4726명이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서적과 젊음뿐인 두 명의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을 직접 수사하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 작품은 먼저 선보인 ‘군함도’, ‘택시운전사’와는 결이 전혀 다른 오락 영화다. ‘대세’ 박서준과 강하늘이 극을 이끌어가는 데다, 이 혈기왕성 청춘콤비가 형성한 브로맨스는 큰 웃음을 선사해 첫 공개 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여름 극장가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특히 박서준에게는 화제작인 KBS 2TV ‘쌈, 마이웨이’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고, 강하늘에게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경찰’은 올 여름 극장가 유일한 오락 영화이긴 하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경찰대생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무거운 사건 역시 다루며 가벼움과 묵직함 사이 균형을 잘 잡았다.

이에 ‘택시운전사’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500만 고지까지 넘으며 흥행 질주 중인 가운데 뒤늦게 여름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 ‘청년경찰’ 역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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