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이라더니이민혁, 거짓 해명 논란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4.14.2017 13:50:07  |  조회수: 3316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SNS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거짓 해명이라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끈다.

14일 이민혁은 공식 팬카페에 "구구절절 설명하긴 참 민망한 일이긴 한데 그렇다고 입 다물고 있으면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 싶어 간단히 설명드리려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민혁은 "어제 낮에 옛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너무 닮은 사람을 보고 오랜만에 안부가 궁금해져 'ㅇㅇ야~ 나 왜 너 연락처가 없지?'라고 메지시를 보낸거죠. 딱 그 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러지 말아써야 하는건데 공연히 바보짓을 했네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난데없이 불똥이 튀었다. 이민혁의 전 여자친구 A씨의 현재 남자친구 B씨가 이민혁을 저격하는 댓글을 남긴 것. 이민혁은 "그 친구의 남자친구분이 불쾌하셨는지 제 인스타그램에 언짢은 마음을 담아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어떤 이유로 메시지를 보냈던 현재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지 모른 채 메시지를 보낸 건 제 불찰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민혁의 전 여자친구 A씨와 현재 남자친구 B씨는 "이민혁과 A는 사귄 적이 없다"는 주장을 펼쳐 다시 한번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B씨는 이민혁과 A씨가 사귄 적이 없으며, 이민혁이 자신과 SNS 상에서 쪽지를 주고받을 땐 A씨를 'ㅇㅇ양'이라고 지칭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팬들은 이민혁이 낯선 여성에게 SNS를 통해 접근했다가 그 여성의 연인에게 꼬투리를 잡혔고, 낯선 여성을 '전 여자친구'라는 말로 거짓 해명했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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