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표 개그 '럭키', 예매율 10% 돌파10월 극장가 휩쓸까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0.06.2016 14:06:08  |  조회수: 1084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럭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개봉까지 1주일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예매율 10%를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10.8%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전체 랭킹에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4.3%), '아수라'(13%)'에 이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때문에 무명 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유해진은 킬러 형욱 역을 맡았다. 우연히 들어간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바람에 기억을 잃고 운명에도 없던 무명 액션 배우의 삶을 걷게 되는 인물이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고창편'을 통해 옆집 삼촌처럼 푸근하면서도 선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유해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서도 관객들에게 소탈한 매력을 마음껏 뽐낼 전망이다.

유해진은 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진 언론시사회, 인터뷰 등에서 특유의 개그감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

특히 이계벽 감독은 유해진의 연기에 극찬을 쏟아내며 "따뜻하고 훈훈한, 유쾌한 작품인 '럭키'를 통해 관객들이 힐링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진의 맹활약이 기대되는 '럭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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