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김숙윤정수, 이제 '쇼윈도'는 그만하세요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9.27.2016 16:52:32  |  조회수: 2619
쇼윈도 부부' 김숙과 윤정수가 심상치 않은 로맨스를 꽃피웠다.

2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초청돼 부산에 내려간 모습이 담겼다.

김숙과 윤정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의 첫 공연을 꾸미게 됐다. 이에 앞서 대기실에 들러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어봤다.

윤정수는 김숙의 노출 의상에 "가슴이 다 보이는데 괜찮니"라며 걱정했다. 이후 김숙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세련된 미모를 자랑했다. 윤정수는 "오"라며 감탄하다 등이 훤히 보이는 의상에 경악했다. 윤정수가 "스티커 없느냐"고 하자 김숙은 "사실 이게 앞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경규, 김용만, 정찬우, 심형래, 김준현 등 동료 개그맨들과 만나 웃음꽃을 피웠다. 김숙은 고혹적인 드레스를 입은 김지민을 보며 "나도 다음에는 이런 거 입을까봐"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다른 사람들 언짢아 한다. 등만 보여도 이런데"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본 김지민은 "두 분 결혼 좀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너도 전현무와 결혼해"라고 반격해 김지민을 당황하게 했다.

첫 공연을 무사히 끝내고 김숙의 모교를 방문했다. 김숙은 과거 생활기록부부터 졸업사진까지 살펴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선생님과 학생들을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저녁이 되자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다.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외식도 했다. 부산 사투리로 소개팅 상황극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닷가에서는 윤정수가 김숙을 안고 달달한 애정행각을 펼쳤다.

김숙과 윤정수는 자칭 타칭 쇼윈도 부부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찰떡 케미'를 뽐내고 있다. 이날 부산에서는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이마 뽀뽀부터 바닷가 데이트까지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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