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X굿와이프' 전도연부터 나나까지, 이멤버 리멤버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9.02.2016 10:47:05  |  조회수: 1351
'택시' 드라마 '굿와이프' 주역 5인방이 녹화 내내 서로에 대한 믿음과 끈끈함을 나타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는 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한 배우 윤계상, 전도연, 유지태, 나나, 김서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하나 둘 녹화장소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서로 장난을 주고받으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버스에 올라탄 배우들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전도연은 1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것에 대해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을 보고 선택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처음엔 캐릭터가 너무 나빠서 안하려고 했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보고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지태는 화제가 됐던 키스신에 대해 "영화도 300만이 최고인데 139만 명이 키스신을 봤다니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와이프'를 통해 연기자로 재조명 된 나나는 캐스팅 된 후 반응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나나는 "평소엔 댓글을 보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나에게 있어 중요한 작품이었기에 댓글을 하나하나 다 봤다"며 "이렇게 좋은 반응은 처음 받아봤다"고 전했다.

전도연은 "처음 나나가 캐스팅되고 나서 나나가 받은 악플을 보고 깜짝 놀라서 나나에게 연락을 했었다"며 "주변 지인들은 '그 정도는 욕먹어'라고 말하더라"고 운을 뗐다.이어 전도연은 "첫 방송을 다같이 봤는데 나나에 대한 좋은 반응이 쏟아졌다. 모든 사람들이 다 통쾌해했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처음 호흡을 맞춘 전도연에 대해 "처음엔 이렇게 긴장을 해도되나 싶을 정도로 긴장을 굉장히 많이 했다"며 "무섭기도 했다. 속으로 전도연에게 '귀신'이라는 별명을 지었었다"고 말해 전도연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윤계상은 "지금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의 말에 전도연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전도연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정말 어렵다"며 윤계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이미지 게임에서는 김서형이 첫인상과 달랐던 배우로 꼽혔다. 전도연은 "처음에는 냉정해보였는데 날이 갈수록 털털한 모습을 봤다. 더운날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김서형이 사람들에게 '많이 더우시죠? 얼른 끝내고 아이스크림 먹으러가요'라고 말하는 것을 봤다. 그 때 굉장히 털털한 성격이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배우들은 서로에 대한 느낌과 칭찬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배우들은 벌칙을 걸고 술자리 게임을 했다. 처음에는 숙쓰러워 하던 배우들도 시간이 갈수록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 굿와이프 특집은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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