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性 스캔들에 연예계 유흥업소 경계령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6.24.2016 16:13:40  |  조회수: 1701
박유천 후폭풍이 거세다.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 논란이 연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박유천 측은 무혐의를 자신하며 혐의가 인정되면 은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뒀고, 20일엔 강남경찰서를 찾아 무고죄와 공갈죄로 4명의 여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유천은 첫 번째 피소 당시부터 지금까지 무혐의를 확신하는 것은 물론, 추락한 명예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줄곧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소속 연예인 박유천 보호에 애를 써왔다. 또한 강남구청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출근해야 하는 박유천을 취재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니저 다수와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있다. 

하지만 박유천이 '성 범죄자'란 오명을 벗게 될지라도 그간 유흥업소 출입이 잦았으며, 업소 여성들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점은 지울 수 없는 사실이다. 이미 이같은 사실만으로도 팬들은 평소 순수한 청년 이미지를 갖고 있던 박유천으로부터 대차게 등을 돌려버렸다. 박유천 스스로가 문란한 사생활에 발목잡힌 셈이다. 또한 소속 연예인의 문란한 사생활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콘트롤하지 못한 소속사 책임도 지금 상황에서 결코 배제할 순 없다. 

이같은 박유천의 충격적 사례로 유흥업소 출입을 즐기던 연예인들도 줄비상 상태다. 현재 일부 연예인들의 경우 소속사 차원에서의 유흥업소 출입 경계령이 내려진 상황. 댓가를 지불하고 값비싼 유흥업소에 가는 것만으로는 해당 연예인을 비난할 순 없지만 박유천 사건으로 떠들썩한 시기 자칫 유흥업소 관련 구설수에 휘말렸다가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 전담반을 꾸려 12명의 인원을 배정, 수사를 진행 중이다. 첫 번째 고소인이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남성 DNA가 박유천의 것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한 단계며, 경찰은 곧 박유천을 직접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