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케이블 채널 tvn에서 털어놓았던 정찬우의 아버지 이야기.
아버지가 뇌를 다치셔서 식물인간이 되셨고 6개월간의 투병끝에 깨어나시긴 했지만
6세의 지능으로 깨어나시게 되었다는.
그런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것은 군 시절에서 였는데
혼자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의정부까지 가신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인은 아사.
아버지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짓던 정찬우의 모습에 함께 가슴이 먹먹해졌었다는.
김태원
데뷔이후 처음으로 털어놓는 이야기라며 어렵게 꺼낸 이야기가
김태원의 아들이 마음이 아픈아이란 것을 2년뒤 알게 되었다는. (자폐아라네요..)
더욱이 눈물짓게 만든 발언은 아내의 소원이 아들보다 하루 더 사는것이라는 이야기.
아이가 11살(방송당시)이지만 대화한적이 없다며 아들과 대화하는것이 꿈이라는 이야기를 꺼내는
김태원의 사연을 들으면서 그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랬다는.
정지훈
정지훈(비)의 어머니 이야기는 너무 잘 알려진 사연.
당뇨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는데,
인슐린이 살 돈이 없어 어머니를 치료하지 못한 것이 그렇게 한이 되었다는 비.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나서 집안의 가구들을 다 박살내어 버리고 꼭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했었다는.
보란듯이 지금은, 월드스타가 되었고 어린시절의 가난과 어머니의 죽음이 비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하지 않았나 하는.
이승연
100인의 여자 친정엄마편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가족사를 공개.
사실 이승연에게는 엄마가 두분 계시다는 이야기.
낳아주신 어머니와 길러주신 어머니가 계시는데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얼굴도 모른채로 헤어졌던 엄마를 30여년만에 만났다고 털어놓았던.
손지창
연예인중에서 가장 가족사가 잘 알려진 손지창.
아시다시피 손지창과 임재범은 이복형제.
이들의 아버지는 임택근으로 굉장히 유명한 아나운서였을 뿐더러 여성편력이 있었다고.
본처와의 관계에서는 아이가 없고, 둘째 부인의 아이가 임재범,
그리고 손지창은 혼외자식으로 사생아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다고.
어머니가 결혼을 하지 않아 이모부의 성을 따랐고,
사생아로 호적에 올라가있어 당시 법규정상 군에 갈수 없었다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손지창은 아버지는 임택근이 아닌 이모부라고 했는데
어떤 마음의 상처가 있었을지 감히 가늠이 된다는.
김재중
2006년 동방신기 활동이 왕성할때에 나갔던 '친자확인소송'의 김재중.
그는 인기가 치솟으면서 어린나이에 겪기에는 너무 과한.
알려진바에 의하면 김재중은 양부모 슬하에서 성장.
활동하고 있는 이름인 김재중이 아닌 한재준이라는 이름이 대두되었는데
자신의 이름을 한재준이라 지어준 친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친부모 중 아버지가 양부모들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진행시킨 것.
친아버지는 김재중의 생모와 이혼 후 양육권을 처에게 넘기고 소식을 끊었었다고 하는데
당시 친아버지는 입양절차를 거치지 않고 양부모들이 호적에 입적시켰다고 주장.
스타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족사를 밝힌것과 달리, 소송이 제기 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에 당시 김재중이 더 큰 상처를 받았을 듯.
김미화
호주제 폐지에 가장 앞장섰던 그녀의 가족사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을.
김미화의 이름은 원래 박미화. 어머니와 생부는 사실혼 관계였지만, 호적상 어머니가 따로 있었다고.
아버지의 성을 따라 박씨로 살다가 생부가 고인이 된 후 어머니가 성을 바꾸어 본인의 호적에 올려주셨다는데.
한 시대를 풍미한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대중을 웃기는 직업을 삼아온 그녀.
그 웃음뒤에 차마 털어놓을수 없었던 가족사가 있었다니.
김청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밝힌 김청의 가족사.
18살 미혼모의 자식으로 태어나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왔다는 그녀.
게다가 김청이 태어난지 100일이 되었을 때 아버지가 김청을 보러
서울에서 밀양으로 오다가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셨다는.
여자둘이 산다고 무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일부러 집에 남자신발을 가져다 놓았다는 말에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하는.
배기성
배기성 역시 쉽게 공개하기 힘든 가족사를 털어놓은.
배기성의 친어머니는 아버지와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기성을 낳았다고.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했지만, 다시 이혼을 하셨고
지금의 친어머니와 재혼을 하신 상태라고.
그런 시절을 모두 극복하고, 당당히 자신의 꿈을 펼치며
시원시원하게 노래하는 그의 지금 모습이 더아름답게 느껴진다는.
이수근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온 국민을 눈물샘 솟게 만들었던 그의 사연.
어머니가 신병에 걸리셨고, 그길로 무속인이 되어 가정을 떠나버린 어머니..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여기저기 전전하며 지낼수 밖에 없었다는.
눈치보는 것이 버릇처럼 자리잡아 버려서 지금도 무의식중에 주위를 살핀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수근의 아내는 친정아버지로 부터 신장이식을 받았다는 이야기와
기쁨속에 태어난 둘째는 미숙아로 태어나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 까지.
눈물없이 들을수 없었던 국민일꾼, 큰 웃음을 주는 이수근의 속내에는 이런 먹먹한 사연들이 자리할 줄은.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슬픈 사연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이 다 일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것에 미안한 마음마저.
힘들고 어려운 과거, 가슴에 품어두었던 사연들을 다 딛고
지금은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니,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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