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스터트롯 스타` 김호중, `사랑의 콜센타` 떠난다

글쓴이: Persona_  |  등록일: 07.10.2020 09:34:14  |  조회수: 294
8월 정규앨범 제작과 영화 촬영 위해 하차
[더팩트 유지훈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정규앨범 제작에 집중하기 위해 고정 출연 중인 인기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 중도 하차한다.

10일 <더팩트> 취재 결과 김호중은 하반기 앨범 제작과 영화 출연 등을 위해 매주 목요일 고정 출연하고 있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하차하기로 하고 마지막 방송을 녹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계의 한 관계자는 "김호중의 프로그램 하차는 사실이다. 제작진과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됐다. 지난 7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이날 촬영분은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4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마다 '사랑의 콜센타'의 고정출연자로 나서 전국 각지의 팬들에게 신청곡을 들려주며 인기를 끌었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 팝송 아이돌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며 성악가 출신으로서 자신의 몫을 톡톡해 해왔다.

'사랑의 콜센타' 하차는 김호중의 하반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다. 김호중은 오는 8월 정규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고 10월 개봉을 목표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다.

정규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올해 6월 15일 한 차례 입대 영장을 받아 연기를 신청했던 만큼 하반기 활동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호중은 TV조선과 오랫동안 '사랑의 콜센타' 하차 시기를 논의해왔다. 양 측은 지난 7일을 녹화를 끝으로 인연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다른 출연진은 마지막 녹화에 아쉬움을 내비쳤고 제작진은 이들의 인터뷰를 방송에 담아 김호중과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1991년생인 김호중은 2009년 김천 예술고등학교 3학년 시절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탁월한 성악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고딩 파파로티'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누렸다. 어린 시절 굴곡진 삶을 살다가 서용수 선생님을 만나 성악가의 꿈을 이룬 그의 이야기는 이재훈 한석규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로 제작되기도 했다.

2019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그는 풍성한 성량과 무대 매너로 인기를 누렸다. 팬과 심사위원 양측의 두터운 지지를 받아 톱4에 오르며 전성기를 시작했고 이후 생각을 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호중은 '사랑의 콜센타'를 비롯해 JTBC '뭉쳐야 찬다' '아는 형님', MBC '복면가왕',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이다. 가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하다. 지난 4월 15일 '너나 나나'를 시작으로 '나보다 더 사랑해요' '할무니' 등의 싱글을 연달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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