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빚투`, 논란 더 키운 것은 `벤츠` 몰고 다닐 정도로 부유함 자랑

글쓴이: 모모mono  |  등록일: 12.17.2018 10:04:19  |  조회수: 1113
김영희가 ‘빚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차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영희 벤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김영희는 최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영희는 벤츠를 몰고 다닐 정도로 부유함을 자랑했던 것.

하지만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96년 어머니가 고향 친구인 개그우먼 김 모양의 어머니 권 아주머니와 남편에게 6600만원을 빌려줬다. 차용증도 받았고 공증 또한 받았다. 하지만 다년간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를 찾을 수 없었다”는 내용의 ‘빚투’ 제보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폭로한 A씨는 “최근 연예인 빚투 관련 말들이 나오자 권 씨가 저희 어머니께 돈을 주겠다. 그런데 너네 애들 그렇게 글쓰고 댓글 달고 인터넷으로 연락하면 딸 소속사에서 가만있지 않는다. 고소할거니 앞으로 하지마라고하셨다 한다”며 “엄마의 통장으로 들어온 돈은 10만원. 그냥 입막음 용으로 주는 건지, 차 기름 한번 넣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해당 글이 점점 확산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빚투 뭔가요?”라고 묻는 네티즌의 댓글에 “진짜 사실이 아닙니다”고 직접 댓글을 달며 해명에 나섰다.

또 김영희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채무 관계가 있는 것이 맞고 원금을 갚고 있다. 10월부터 채무 이행을 했다”고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하지만 김영희의 어머니 인터뷰 보도가 나간 뒤, A씨는 해당 인터뷰 내용을 반박하며 “인터뷰를 하셨네요. 10만원이 입금된 날은 12월 3일입니다. 10월이 아닙니다”고 반박했다.

결국 김영희 모녀는 ‘거짓해명 논란’에 휩싸이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김영희 측은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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