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김영희 "내가 번 돈으로 집안 먹고 살아"

글쓴이: Don crybaby  |  등록일: 12.04.2018 09:27:13  |  조회수: 598
시의 데이트’ 코미디언 김영희와 그의 어머니 권인숙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이하 ‘두데’)에는 김영희와 권인숙 씨가 출연해 청취자와 고민을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딸이 이번에 취업을 했다”며 “이제부터는 생활비를 내라고 했더니 ‘내가 왜 내냐’고 하더라. 이런 딸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사연을 보내왔다.

권인숙 씨는 “만약 나라면 ‘앞으로 네가 벌어서 스스로 결혼해라. 밥은 먹여줄 테니 지금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해라’고 말할 것”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때 DJ 지석진이 생활비를 내냐고 묻자 김영희는 “생활비 개념이 아니라 아예 제가 번 돈으로 집안이 돌아간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권인숙 씨는 “그냥 목이나 축이고 휴대폰 요금이나 내는 정도”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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