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온 것은 아니련만 와노코 보니 한만 많다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10.06.2020 15:39:40  |  조회수: 257
"우린 당신과 같은  최고의 진료를 받지 못해 세상과 이별을 했소!!
우리도 당신이었다면 겁내지 않고 살아있을 것이오.
'묘비명'
바빠서 온 것은 아니련만
와노코 보니 한(恨)만 많다
@
"코로나 두려워말라" 트럼프 발언에 유가족 분노 잇따라
라디오코리아 입력: 10/06/2020 13:25:14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발언에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국민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고 퇴원 후
코로나19를 두려워말고 지배당하지 말라고 당부한
대통령의 발언이 비통한 유가족들의 심정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코로나19로 부친을 잃은 의사 크리스 퍼넬은
오늘(6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코로나19에
삶을 지배당하지 말라는 말을 할 수 있나며,
이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받은 치료를 받지 못하고
목숨을 잃은 이들을 거론하면서
이에 대해 대통령이 비웃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남편 닉을 잃은 어맨다 클루츠도
인스타그램에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올리고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20만8천명의 국민들에게
자신은 여러분의 손을 잡고 곁에 있다면서,
불행하게도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고 적었다.
이어 자신의 가족의 삶을 지배했다면서
불행히도 모두가 병원에서 이틀을 보낼 만큼
운이 좋은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걸 겨냥한 것이다.
한편 클루츠의 게시물에는 수십만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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