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과 벌몬에 한인 마켓의 서비스....

글쓴이: kikiwings  |  등록일: 07.10.2019 16:57:50  |  조회수: 2384
올림픽과 벌몬에 H 한인 마켓의 서비스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외국 마트와 서비스가 너무 비교 되더라구요. 물건을 계산하는데 한 아이템이 세일가격과 다르게 찍혀서 죄송하지만 안 사겠다고 말씀드렸다니 계산 하시는 분과 옆에서 물건을 봉투에 물건을 담으신는 두 분이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말고 다른 손님도 물건을 계산한 다음 바로 리텐하셨는지... 오늘 두번째라고... 어쩌고...좀 귀찮은 듯한 어투였습니다. 뭐 거까지는 그냥 그럴수 있지 생각은 했는데... 세일 가격을 분명히 봤는데 ... 이상하다 싶어 다시 확인 했더니 싸인을 굉장히 헷갈리는 자리에 넣여져있고 그가격에 세일품목은 뒷에 가려져..... 누가 봐도 제가 생각한 세일 가격이라 헷갈릴수도 있을거 같아 말씀드리려 하니까 중간에 말을 싹 자르고 안 들으시더라구요. 분명 다음에 다른 손님도 그 가격싸인 때문에 헷갈릴수도 있을거 같아 싸인을 정확히 물건과 매치 할수 있는 자리로 옮기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외국 마트는 우선 손님의 작은 얘기도 다 듣고 혹시 잘못된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귀 기울이는데 역시 한국마트는 전혀 그런 자세가 안되있더라구요.... 크게 기분 나쁘거나 그분들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자그만 배려도 손님들에겐 기분 좋은 쇼핑이 되지 않을까 싶구요, 가끔 마켓을 가면 외국 손님들도 눈에 보이던데 저도 이해가 안가는 불만스러운 서비스를 그들은 어떻게 느낄지......? 당연 미국 마트와 비교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또 한가지 마트에서 김밥을 파는데 오래전이지만 몇 번 김밥을 사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김밥을 산건 오후4:15분이었는데 김밥 패키지에 찍힌 스티커에는 만든 시간은 5시로 되어 있는거에요... 기분은 좀 안좋았는데 그 뒤로도 몇번 김밥을 사려고 보니 시간을 다르게 찍었더라구요. 이럴거면 시간은 왜 찍나 싶었죠.... 영수증엔 구매시간이 4:15분이고 김밥에 붙어있는 스티커에는 만드시간이; 5시로 찍혀있는 불편한 진실....5분 10분 차이도 아니고... 내가 김밥을 사러 가기전 한참 전에 이미 김밥이 진열 된거 같은데 최소 1시간 전에 나온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그럼 4시로 표기해야하는걸 5시라고.... 이건 맞지 않은거죠.... 특히 먹는걸 이런식으로....사실 이런말 해봤자 어디까지나 판매자에 양심에 달린 문제이긴 하지만... 속일려고 하면 뭐 어떤식으로도 속일수 있가요...한인 마켓이 미국 마켓처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걸 기대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서비스는 제공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Antonio Bae  07.10.2019 17:12:00  

    그런거에 넘 깊게 들어가서 열내지마요~ H마켓만 그런게 아니라 시온마켓도 그래요... 보통 보면 관리자들이 X가지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관리자들이 손님 대하는걸 보고 직원들도 똑같이 하는건데 아무리 컴플레인해도 안바뀔껄요...

    그리고 김밥은 AM을 못보신거 아닐까요? 외부에서 만들어가지고 온거면 정확한 시간이 찍혔을거고 만약 H마켓 반찬부에서 만든거면 사먹든가 아니던가 선택이에요.... 거기에서 보통 이쁜 꽃이 내용물을 덮고있는데도 진열해놓고 있고 반찬에는 분명 오늘 오후 3시에 만들어 내놨는데 집에가서 열어보니 시큼한 냄새?가 진동을 하며 올라와서 버렸네요... 5불밖에 안되는거라 애들댈고 다시 가는 기름값과 내 노동아닌 노동을 생각해서 안갔습니다. 그러니 김밥이든 서비스든 글쓴님만 일어나는 일 아니니 넘 열내지마시고 맛난거 드시면서 기분 풀어요~

  • Mk930202  07.14.2019 20:11:00  

    그런거 하나하나 따지다 보면 한국마켓 못가게됨... 마켓이든 식당이든 서비스는 미국애들 따라갈수가 없는거같아요

  • Yessi  07.15.2019 13:15:00  

    캐쉬어 하시는분들이 그런 물품들 모았다가 메니저한테 말을 해야해요.  그래야 물건 가격 바꾸는 오피스 직원들이 바꾸지요.  자기네들이 가격을 안했다고 지들끼리 수근대면 잘못된 가격은 언제 바꿀거며, 계속해서 손님들 컨플레인 들어오든 말든 상관 없다는 식인것 같아요. 매니저가 시간되면 매장 물건들 첵을 해야 하는거지요.  프라이첵 하는 기계를 들고 돌아 다니면서 하시는 메니저님을 다른 마켓 에서 물건 살때 보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