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가 잘 한 결정인것일까요

글쓴이: 애플러브  |  등록일: 05.16.2018 09:57:47  |  조회수: 550
이민 1.5세, 2세,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된 민족학교. 아주 오래전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였고, DACA 를 위해투쟁하였으며, 그 외에서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일들을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단체입니다. 
오랜시간 정치인들, 사회문제들과 투쟁하면서 단단해진 단체. 
제가 개인적으로 최고의 쌈닭들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며, 존경했었고 지금도 존경합니다. 
국회의원도 아닌데 금뱃지 차고 거들먹 거리는 다른 한인단체 사람들보다 훨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이번 쉘터 지지 결정은 좀 의아했습니다. 
그들 말로는 쉘터가 타운을 위해서 더 좋고, 홈리스들을 도와줘야한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과연 쉘터가 우리 타운을 위해서 더 좋은것일까요?

우리는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달라고 ‘에릭 가세티’ 현재 시장을 뽑아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패했습니다. 
다운타운 쉘터는 정말 최악입니다.  완전 실패작이 되었습니다.  임기동안 홈리스 숫자는 계속 증가했습니다.
현재 있는것도 제대로 하지못한 그에게 또 다른 실수의 기회를 줘야할까요? 
보통 실패를 하면 그 실패를 좋게 만들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타운을 위해 봉사하는 ‘민족학교’에서 이번에 새로운 쉘터지지 보다, 에릭 시장에게 실패한 다운타운을 먼저 좋게만들어서 실패를 성공으로 만들라는 충고를 했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썩 잘한것은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비싼 비행기 기름 없애가며 다른 나라가서 선교봉사 활동을 할줄은알았지, 정작 우리 옆 힘든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해 이렇게 홈리스들이 많아졌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이번 쉘터 문제가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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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amaleon  05.16.2018 11:07:00  

    정말 옳으신 말씀 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외치는 목소리 이럴때에는 왜 개미 목소리 처럼 작아 지는걸까요..
    교회는 한인타운 이지만 사는 집은 다른 동네기 때문 이라는 이유에서 관심들이 없죠.
    불쌍한 사람들 도와야 한다는 가증 스러운 이유도 있고요.
    제가 꼭 한가지 할 일이 생겼습니다.
    언제고 홈르스들 무더기로 데려갈껍니다..교회 앞 으로..같이 가서 점심도 해결 하라고 매주 맛있고 따뜻한 점심 준다고 소문 낼껍니다..
     개인적으로 십자가 앞에서 목 매어 통곡하는 자들이 이중 인격자인 그들이 우습게 보일수 밖에 없는거죠.

  • Popomen  05.16.2018 17:05:00  

    한인사회의 대다수가 반대 하는것을 찬성 하는 단체는 더 이상 한인타운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