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기다리다 한마디......

글쓴이: choochootrain  |  등록일: 10.18.2017 07:51:44  |  조회수: 509
하나의 주제로 게시판을  도배하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아래(원문)와 같이 댓글을 다니까
그아래 붙은 다른댓글들이 가관이라 한마디 합니다.

==== 원문댓글================
이렇게 게시판을 도배하는거보니
뭔가 부족하고 모자르고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아니라는 거지..
거기다가 인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
      ==== 댓글====
       초코렛좀|10/16/2017 10:36 pm
 
                  범죄자 한테 인정을 베풀라고요?
 
     pksmokie|10/17/2017 03:25 pm
 
                  ㅋㅋㅋㅋ 여기 ㅂㅅ 또 라이들 많아요 상대 하지 마요 ㅋㅋㅋ
                  저 븅시들 나이 처먹고     
                  치매가 안와서 기다리는 중이라 심심해서 그러는 거임 ㅋㅋㅋㅋ
                입만 열면 구라 ㅋㅋㅋㅋ
                인생도 구라임 ㅋㅋㅋㅋㅋㅋㅋ
    ===== 끝 ========


심각하게 한마디 하는게 아니고
그냥 재미있고 심심해서 한마디 합니다.

나이 쳐 먹었다는둥
치매를 기다린다는 둥
입만열면 구라  인생도 구라 라는둥
야  ... 이거 대단하지 않습니까?

내용만 봐서는 댓글을 단 그 원래 글을 쓴사람보고 한말 같기도 하고
댓글 단 저한테 한말 같기도 하고
그 댓글에 댓글을 단 초코렛이라는 사람에게 한말 같기도 하고 ...
저는 저를 위로 하신말로 이해를 합니다만 의견이야 어쨌든
그건 뭐 그렇다 치고..

나이 --- 이거 우습게 보지 마세요
얼마전 까지만 해도 난 왜 이렇게 아직까지 눈도 좋고 ..어쩌고 저쩌고...
그랬는데 옛날 엄마 아버지 하던거하고 똑같은 말 하고 사는 제가 됐습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어 죽거나  아니면
나이가 들고 치매 결렀다가 죽거나
한끗차이지요.
이런거 가지고 우습게 알고 아무렇게나 떠드시고
가지고 노시는 분
한치 앞을 못보시는 분입니다. 그런분들의 의사나 판단을
누가 옳다고 들어 주겠어요?
 
나이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아마 아무리 많이 잡아줘도
10년이나 20년 후면 당신이 아주 우습게보고 상대도 못할 거처럼
얘기하던 대상이 당신이란걸 발견하게 될겁니다.
그 치매가 남들보다 더 빨리 당신한테 올지도 모르고...
세월이 가는 거 가지고 함부로 가볍게 나의 일이 아닌것처럼
이야기 하는거 처럼 어리석은일이 없습니다.

너무 심한말 하지 마시고 앞으로 당신에게 주어지는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세요.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다 허송세월이나한
허점접 쓰레기가 아니고
풍부한 경험으로 세상돌아 가는걸 더 정확하게 보는 경우가 많고 
삷의 욕심을 접고 보는 경우가 많아  객관적이기도 하지요.
그러다 보니까 더 강하고 색깔도 뚜렸해서 거부감이 있으신가 본데.
그 모습이 얼마후의 당신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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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초코렛좀  10.18.2017 15:07:00  

    저한테 단 댓글은 아닌거 같고요.

    나라말아먹은 범죄자에게 인정을 베풀라는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말을 쓰셧으니 곰곰히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시고 반론이 있으면 다시 쓰세요

    나이가 많다고 옳은 생각을 가졌다고 생각하시는건 농경시대의 망상입니다..
    전화도 없어서 편지쓰던시절을 사신분과 태어나자마자 인터넷 스마트폰을 접한세대의 정보력차이는 100년도 넘는다고 생각하거든요

    해외여행도 법적으로 가기 힘든시절과 전세계 안가본데가 없고 몇개국어는 필수로 해야만 최저임금 취업 할까말까한 시대를 사는 요즘애들 무시하지 마세요.

    현재 노인들이 만들어놓은 알면서도 눈감고 살았던 부정,부패,부조리를 정리해야할 시간입니다. 노인세대들은 더 잘알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었는지, 지난날의 악습들이 계속 내려와 학교,군대,직장등등에서 손주세대들이 고생하는지, 예전엔 충성만 하면 늙어 죽을때까지 챙겨주어 더러운꼴을 눈감고 지나갔었는지.

    그런것에 동조하여 공범이 된 자신이 싫어서 적폐를 지지하는 모습 정말 비겁합니다. 학교근처도 못가본 사장님이 대졸 토익만점 사원을 최저임금 주고 부리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