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몬 메디컬 서플라이

글쓴이: 잔정  |  등록일: 09.10.2017 19:04:00  |  조회수: 958
6월 27일 $180 의 슈젠 신발을 구입했는데 한달 반 정도 신었는데 밑창 고무가 다 떨어져서 너덜 거려 다시 가지고 갔다. 이 신발은 발바닥이 아픈 남편을 위해서 구입한 것이었는데 남편은 타주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로 한 달뒤 내가 남편을 방문할때 갖고 가게 되었다.
그런데 신은지 한달반 밖에 되지 않았는데 바닥이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9월 7일 신발을 들고 보상을 받을려고 갔고 주인은 본사에다 물어 봐야 한다며 일단 두고 가라고 해서 영수증을 써 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 신발의 가격이 적혀 있지 않아서 신발 가격도 써 달라고 했는데 당시 신발을 두개 샀기때문에 얼마에 본인이 팔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써 주기 않자 내가 당시 지불했던 체크를 보여주며 확인시켰으나 deposit 영수증이 없다며 써 주지 않는 것이었다. 난 그때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어쨌거나 신발 가격이 있으니 나중에 다른 말 할 수 있으므로 가격을 기입해 달라고 요청했고 주인은 끝끝내 증거를 찾아야 한다며 써 주지 않아 옥신각신 거리다가 내가 화가 난 바람에 혼잣말로 에이씨 하고 나와 버렸다.
다음날 신발을 새것으로 준비했으니 갖고 가라고 해서 방문했는데 내가 욕을 했다며 사과를 해야지 신발을 주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이때는 두 젊은 부부가 있었는데 내가 혼잣말로 한 것을 왜 사과해야 하냐며 하지 않자 남자 주인이 그러면 신발을 줄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더니 주인이 하는 말 <그럼 우리도 혼잣말로 욕해도 되겠다> 면서 뒤돌아서 나가는 나한테 xx년, xx년, 등등. 들어보지도 못한 소리를 뒤돌아 나가는 나에게 퍼붓는 것이다. 내 나이 60이면 적은 나이도 아니건만 그 젊은 부부는 정말이지 그런 마인드로 이 한인타운에서 비즈니스를 어떻게 하는지 의심스럽다.
나도 비즈니스 해 보았지만 장사란 간 쓸개 다 빼주고 장사한다. 나 또한 그랬지만 세상이 험악해지니 그들한테 맞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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