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글쓴이: knightage7  |  등록일: 10.22.2016 13:32:32  |  조회수: 820
제가 살다살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는 말보다 더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수년간 출석하던 교회가 있는데 10년이 넘게 재정 보고가 전혀 없었어요...

알고 봤더니 교회 모든 통장을 담임 목사가 혼자 관리하고 있더군요...

뭐 통장 관리 누가 하던 무슨 상관이겠어요...

근데 담임목사가 4년전에 장로에게 자기가 은퇴를 하겠으니 은퇴 자금으로 30만불을 갖겠다고 하면서 통장에서 30만불을 일시불로 빼갔어요...(당시에 부목사도 있고 담임목사가 나이가 많으니 은퇴하나보다 했다더군요)

물론 다른 성도를한테 지금까지 알리지도 않았는데 이번에 담임목사가 여러 모임에서 부목사를 비난하고 다니면서 부목사가 나감으로 해서 4년전에 은퇴자금으로 30만불 가져간게 장로 증언에서 드러났어요...

은퇴 자금 받아가고나서도 달달이 월급 받아가고 별도로 매년 3만불 가량 이런저런 이유로 통장에서 가져간다고 장로에게 말하고 가져갔다고 장로가 증언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그 담임목사가 성도들을 개개인으로 만나고 다니면서 자기는 은퇴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하고 다닌답니다.

그러면서 그럼 그 30만불 가져간건 뭐냐는 질문에 침묵한다네요....

은퇴자금 30만불은 가져갔지만 은퇴한다고 공표한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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