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글을 써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인타운에 14년 째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즈음 저는 한인타운에 살아서 너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몇 자 적습니다.
어떤 분은 한인 타운이 치안이 불안하다, 시끄럽다, 사람 살기에 안 좋다라고 하기도 하지만
저는 한인타운이라서 정말 좋은 것이 너무 많아요.
마캣, 은 행, 또한 많은 비지니스들, 다양함 등도 좋겠지만 요즈음 저는 한인타운에 새로운 병원들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좀 먼 곳에 있는 타커무키티에 있는 병원을 다니다가 새로 생긴 병원으로 바꾸고 나서
정말 마음이 편안하고 좋습니다.
일 예로
윌셔에 있는 이웃크리닉에 저는 다니고 있는 데 약속한 시간내에 끝마치지는 못 해도
친절한 분들때문에 그 부분은 그렇게 신경이 안 쓰입니다.
카운터에서 친절하게 해 주시는 한국남자분, 그리고 예쁜 한국여자분, 이름은 알리지 않겠어요.
그리고 친절하고 권위 부리지 않는 홍선생님, 기타 다른 선생님들도 , 너무 고맙기만 해요.
타 커무니티에 다닐 때 유독 한국 의사 선생님이 권위를 내세우고 말 한마디 하면 퉁명스럽게
대하곤 해서 기분이 얼마나 나쁘게 되는 지 다 경험을 해 봤거던요.
그래서 더더욱 친절함을 알게 되었네요.
한국말로 시원하게 말을 하니 속도 시원하고 친절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줄려고 하시는
의사선생님을 보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는 지...
또 연세위장내과에 근무 하시는 분들도 참으로 친절하더라고요.
또 윌셔,3545에서 엑스레이(?) 찍는 병원에 일하는 샘이라는 한국남자 분도 엄청 친절하고
도와줄려고 노력하더라고요.
요즈음 병원에 자주 가게 되다 보니 이런 분들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하여 이런 분들도 칭찬을 해 주는 것이지만 저는 이렇게 만들어 준 오래 전에 이 곳에 오셔서 한인타운을 만들어 주신 선배님들 덕분이라 생각되어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싶어 몇 자 적었습니다.
선배님들, 정말 고생하셨고, 그리고 이렇게 한인타운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들도 다같이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 분들을 존경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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