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7가 Pho21 서비스 뭐같네요.

글쓴이: DREAMTO  |  등록일: 08.04.2015 21:30:39  |  조회수: 5093
오늘 영화를 보고 오는길에

웨스턴 7가에 있는 Pho21 에 가서 먹었습니다.

처음 오더 할 당시에 총 3개의 Pho 와, 1개의 extra noodle 을 오더하고

맛있게 잘 먹었는데, 문제는 다 먹고 계산서를 받았을때

메뉴판에는 Extra noodle 이 분명 1.50 이라고 표기 되어 있고

Extra meat 에는 3.50이라고 표기 되어 있었는데

계산서에는 3.50의 추가를 붙였더라고요.

어짜피 2불차이가 큰것도 아니고 해서 확인차 메뉴판에는 1.50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는 3.50이라고 되어 있다고 했더니, 사장이라는 사람이

3.50이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메뉴판 다시 보여주면서 여기는

1.50 이라고 되어있다고 확인 해줬더니, 그제와서 Extra Meat 을 넣어줬다고 하면서

그가격이 맞다고 하더라고요.

오더는 3개와 Extra noodle. 실제로 나온것도 Pho 3접시와, 사이드에 국물과 면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어이 없어서, 어떻게 그가격이 맞냐고 메뉴판과 틀리지 않냐고 했더니

사장이라는 사람이 체크를 기분나쁘게 채어가더니 18 이라고 욕을 하면서

POS 를 고치더라고요.

본인이 사장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4명의 있던 사람이 다 18이라는 단어를 듣고

왜 욕을 하냐라고 항의를 했더니, 잘하던 한국말을 갑자기 2세인척 하면서 나 한국어 못해요.

이런식으로 얼버무리더라고요.

실제로 본인이 사장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나이는 20대 초반~중반정도, 약간 2세느낌나는

남자분이셨는데, 본인이 사장이라면 메뉴의 잘못된것을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사과하는게

맞는것이고, 알바생이라면 사장님께 이야기 해서 수정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손님한테 18 이라뇨?


어쨰든 괜히 영화 기분좋게 보고, 밥도 잘 먹고 나서, 알바생인지 사장인지 모르는 분덕분에

기분 확 나뻐졌네요.

맛은 좋지만, 서비스는 뭐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