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사장의 만행"

글쓴이: nakwon2005  |  등록일: 11.20.2014 11:50:25  |  조회수: 8152
정말 진심으로 퇴사를 고민하며 한마디 적어봅니다. 
회사 사장 하는짓이 너무 저렴하다는게 이유일까요.. 
예를들면 회사에 기프트카드, 아이패드 등등 손님들이 수고한다며 심심치 않게 선물을 주고가곤 합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자리에 와서 들어온 물건들을 뺏어가 사장 혼자 독차지해버립니다. 

그뿐아니라 직원들사이에 이간질을 일으키는걸 아주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직원에게 왜 B 직원은 이렇게 하는 데 넌 그것 밖에 안되냐 
B에게는 가서 넌 왜 A 처럼 못하냐 물으십니다. 대체 왜 그러시나 했는데 알고보니 직원들 끼리 친하면 회사욕 하고 수근거린다고 강하게 믿는 분입니다 
카풀땜에 매일 같이 출퇴근 하는 직원들에게 간곡히 카풀 하지말고 같이 다니지 말아달라고 부탁 하셨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한타까지 회사 다니시는 분들 잘 아실꺼예요 카풀 안하면 정말 출퇴근길 지옥입니다 . 

결국 사장님에게 미움 안 받기 위해 “저희는 만나는 드라마 이야기, 남편 욕 밖에 안해요 절대 회사 이야기 회사 욕 안해요” 라고 안심 시켜 드려야 했지요 

매년 연말이 되면 연말행사를 한다며 호텔등을 빌려 진행을 합니다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굳은일은 직원들에게 시키곤 해요. 이럴꺼면 뭐하러 돈까지 들여가며 이런 행사를 하나 했는데 꼭 행사후에 대문짝만한 기사를 내더군요.. 
XX보험회사는 직원위주의 직원을 위한 회사다....하아...참 기가막혀서.. 

만약 직원중 하나가 본인 말 듣지 않고 굳은 일 안하려 하면 다른 직원에게 가서 그 일을 시키며 말합니다 니가 이렇게 일하는거 바로 저 XX 사람이 하지 않아서 니가 이렇게 일해야해 라고 합니다 이거 이간질 아닌가요? 사장의 수준이 보이지요? 

매년 이런꼴을 보고있자니 사장을 위한 회사에서 제가 뭘 하고 있나 싶네요. 그 사람 배불려주기 위해 내가 매일 힘들게 일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 뛰쳐나가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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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ngelawu  11.20.2014 18:14:00  

    회사주인의 실명 또는 회사이름을 밝히지 않고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것은 신빙성도 없을뿐 아니라 글쓴 사람의 성격이 삐뚤어진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일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글이 사실이라면 주소와 실명 또는 회사이름등을 아시는대로 똑바로 적으셔야 실제 사실인지 입증이 됩니다 그렇지 않고 이런식으로 두리뭉실 써놓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써 놓으셔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미국에서는 아무런 법적제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닐 경우 허위고발 당사자의 책임이 있습니다.

  • 착한 돼지  11.21.2014 09:05:00  

    사기꾼 주인이군요.  회사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위치는요?  사기꾼 주인이 종업원들의 보복을 체험 안해봤나보죠.

    그리고 angelawu 말 듣지마세요.  괜히 겁주시네요.  아마 사기꾼 보험회사 사장인가보죠. 

     angelawu씨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쓸대없이 글쓴 사람한테 위협을 주면 책임질수 있습니다.

  • nakwon2005  11.25.2014 19:35:00  

    Angelawu 씨는 여기에 참 재밌는 글 많이 올리시네요

    http://www.radiokorea.com/bulletin/bbs/board.php?bo_table=c_talk_daily&wr_id=14511&sca=&sfl=wr_name%2C1&stx=Angelawu&sop=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