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꽃

글쓴이: Gomffow  |  등록일: 10.24.2014 07:57:45  |  조회수: 2463
자식 중 결혼을 처음 시키는 중 입니다
작게 가까운 분들 식사나 같이 할까 하는데
웨딩 꽃에 비중을 작게 했는데 초라하나요
그날 봐야 하겠지만
애들하고 싫은소리 해가며 고집 부렸는데
...
웨딩한다 하니까
일생에 한번인데 라고 해가며 너무 속보이는 장사를
하네요 돈을 쌓놓고 하는 웨딩이 아니라서
내가 갖고 있는 만큼만 하려고 해요
속이 답답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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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erseyBoy  10.24.2014 08:15:00  

    요즘 부모가 이런것 다 해주고 걱정해주는 젊은이들 있나요?  보니까 저희 들이 알아서 다 결정하던데.  다 키워 놓았으면 결혼까지 부모가 책임지는것 미국에는 없어요.  편한대로 한국식 미국식 찾으면 않되지요. 참고로 작년에 미국에서 결혼 평균 3만불 (모두 포함) 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반 정도가 banquet 에 들어갔겠지요.  부모가 내가 결혼 비용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금액 $xxx 줄테니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그리고 우리쪽에서 이사람들 초대해야한다고 list 주면 저희들이 다 알아서 합니다.  주신돈이 모자라면 모아둔돈이 있으면 그것 보태쓰던지 꿔서 쓰던지. 남으면 결혼하고 신혼 여행이나 집 장만하는데 보태던지.    그러면 초라한것 않한것 걱정않해도 됩니다.  남의눈 걱정 마세요.  그리고 돈을 얼마 보태준다고 해도 그런일 해결해나가지 못하면 아직 결혼하기에 좀 이른것이고요.  서두르지 마세요.  그리고 첮째때 많이 도와주시면 그 밑에도 똑같이나 더 해줄것 기대합니다.

  • peace  10.24.2014 17:46:00  

    찾기 나름이에요.
    발품팔고 여기저기 연락해서 비교하고 꼼꼼하게 체크하면 비용 많이 절약됩니다.

    저는 와이프랑 중요한것과 덜 중요한걸 나누어서 찾아서 했거든요.
    예를 들어, 식사랑 사진은 중요하니까 제대로 된걸 했고요

    드레스는 원하는 디자인 사진을 들고..정말 여러군데 다녔습니다.
    한인타운, 다운타운, 차이나 타운, 피코리베라 까지 갔었어요.
    그래서 딱 마음에 드는거 정말 렌트의 반값으로 구입을 했고요

    꽃은 craiglist 에서 찾은 사람한테 맡겼습니다.
    어짜피 누구한테 맡기던 자기네도 꽃은 다운타운에서 구입하는데
    솔직히 큰 돈 안들어 가거든요. 제 기억으로는 $1300 정도 들었어요
    하객 500분 좀 넘게 오셨으니까 장소도 넓은 곳이였는데
    초라하지 않게 잘 꾸몄어요. 한인타운에서 알아봤을때는
    웬만하게 하면 $2500, 좀 풍성하게 하는건 $4000 달라 그랬거든요.

    그리고..솔직히 결혼할때 부모님이 보태주실거면 정말 왕창 보태주세요
    그게 아니면..자기들이 알아서하게 놔두세요..
    괜히 서로 속만 상하게 되는것 같더라고요.
    아예 처음부터 기대가 없으면 본인들이 스스로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막막했었는데 다 치뤄냈는데요.
    아이구 참..벌써 저도 7년이 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