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사기꾼 인간말종 의사 백강인 피부과

글쓴이: Shana1101  |  등록일: 07.28.2014 22:47:40  |  조회수: 9848
지난 토요일 급하게 전날 예약을 하고 이 백강인 피부과를 갔습니다. 너무 급박하게 간지라 뭐 리뷰고 뭐고 신경안 쓰고 갔죠 설마 세상에 이런 의사가 있으리라 생각못하구요.
한 30분 정도를 기다린 후에 백발의 할아버지 의사가 들어오기에 순진한 저는 인사먼저 했는데 다짜고짜 짝 찢어진 눈을 흘기며 왜 왔냐고 하더군요...그래서 목 쪽에 뭔가 아토피같은것이 나서 뭔지 몰라서...이렇게 얼버무렸죠 정말 환자는 뭔지 모르니까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저보러 금을 캤냐 은을 캤냐 하더라구요 그 때까지 저는 그냥 농담을 하시려나 해서 그냥 듣고 있었죠.. 무슨 말이세요...하면서..그런데 또 아토피에 대해서 대체 뭘 안다고 그거 같다고 하느냐며 그거에 대해서 종이에 지 혼자 막 쓰면서 이야기하면서 알아듣도 못하는 설명을 하더라구요 끼어들 틈을 안 주기에 그냥 듣고 있었죠.. 혼자 땅을 보면서 이야기 하면서 전혀 저를 돌 취급하면서 계속 하더라구요.
 결국 내린다는 진단은 신경성 피부염... 하하 당장 간지럽고 보기에 살짝 흉해서 미치겠는데 ..이게 원인이 뭐냐니깐 제가 릴렉스를 못해서 생겼고 긁어서 더 심해져서 이건 제 잘못이라면서 그냥 릴렉스하고 약 하나 처방해줄 테니 그걸 바르라는데 저한테 처방해준 그 약은 바로... 마취크림... 정말 어이가 없어서 지금도 웃음도 안나오네요. 그 문신할때나 주사 시술 할때 같은때나 바른다는 그 마취크림... 그러면서 인심 쓰는척 1년간 리필이 가능하데나 머래나...그 딴 마취크림 받으려고 제가 100불이나 주고 그 말도 안되는 처방전을 받아갑니까??
 그러고는 인사는 커녕 그냥 처방전을 프론트에 던지고 다른 방으로 가더군요. 저는 제가 여기있다는게 거짓말이길 바랬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말고는 제가 그 날 본 환자들이 다 노인들이었습니다. 젊은사람들보다도 더 당하기 쉬운 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완전 사기를 부리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세상에 이런 놈의 의사들이 있습니다. 과연 이런 사람들이 의사라는 명함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신의와 존경을 받으며 살 자격이 있을까요?... 환자를 돌같이 보고 진료비 100불이 누구 이름도 아니고 그렇게 환자들이 만만할까요. 정말 폭탄이라도 터뜨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 돌팔이 때문에 저는 그날 하루가 너무나 우울했습니다.

병원이 망해야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까요.. 생각할수록 너무 분하네요..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xvzt  07.29.2014 00:51:00  

    글 쓰신분때문에 로그인하고 들어왔습니다 :) 예전에 피부에 뭔가 생겨 저도 간적이 있죠:) 비슷한대우를 받았었죠, 황당했던기억! 잊혀지지않는 기억이 있어요 , 주사를 직접 놓아주는데 주사를 엉덩이에 주고는 바지도 올리기 전에 문을 확 열고 나가더라구요, 열어놓은 채로.. 얼마나 놀라고 황당했던는지, 여전히 기분이 나쁜 기억이었습니다.

  • sonamu36  07.29.2014 13:53:00  

    몇년전 제 처도 그곳에 갔다와서는 얼마나 기분이 나빳는지
    그 앞을 지나 갈때마다 백강인 욕을 하더군요
    제 처도 어떻게 저런 사람이 의사인지
    미국 정말 의사가 부족한 모양이라더군여
    환자가 무슨 질문을 하면 절대 못들은척 하고 지 할말만 하고
    못 들으셨나 해서 또 물어보면
    기분 나쁜 얼굴로 니가 뭘 알어? 하는 얼굴로 처다 본다는군요
    의사는 상전  환자는 상놈  뭐 이정도로 생각 하는 놈 입니다.

  • Jenny  08.02.2014 12:46:00  

    아.. 그 피부과 의사가 원래 그모양이구나..
    저는 저한테만 그런줄 알앗어요..
    피부과가 없으니 아쉬운데로 거기 간거지
    강아지때문에 털 알러지 생겨서 간 사람보구
    한다는말이 개 갖다버리세요 이러고 ㅡㅡ
    자기 하는말에 대꾸하면  정색하면서  나가라 그러고..
    그래도 장사가 되는거보면 진짜 엘에이에 피부과가 귀하긴귀하네요 참~

  • 룰루라  11.20.2015 12:47:00  

    제가 이걸 찿아보고 갈껄 지금 엄청 후회하느중.....
    왠 할아버지가.. 들어와서...........이마에난 여드름 때매 갓는데....
    모라고모라고 하는데 들리지도 않고요....................................
    그래서 저 이거 이마에 여드름 없어저여? 이러니까
    여드름은 모때문이아니고 저기 디엔이 고 집안 내력이니까
    고칠수는 없으니 그냥 흉터만 안남게 해주겟다고.......어쩌구저쩌구

    저희 집에.. 엄마아빠 동생 한명도 여드름이 없고 제 나이가 27살인데 한번도 여드름이 난적이없는데 모 질문을 하면 게속 싸우자는 식으로 대답을하시더라구요..... 아 백불 날렷어 ㅠ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