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장관 : 말 안듣는 부하랑 일할 생각 없다!

글쓴이: sarah90  |  등록일: 06.25.2020 09:44:17  |  조회수: 503
추미애 법무부장관(62)이 25일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위증교사 의혹 진정 사건을 대검찰청 인권부에 배당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결정을 두고 “장관 말을 겸허히 들었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지휘랍시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연구원 주최로 열린 ‘초선의원 혁신포럼’에서 윤 총장을 향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윤 총장이 검찰청법 8조에 의한 저의 지시를 어기고 지시의 절반을 잘라먹었다”고 했다.

추 장관은 진정 사건을 대검 감찰부가 맡으라고 지시했지만, 윤 총장은 이를 대검 인권부가 총괄하게 하고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에 배당했다.

이후 추 장관이 감찰부 조사를 재차 지시한 뒤 윤 총장은 진정 사건을 중앙지검과 대검 감찰부가 함께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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