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진입하나페이스북, 중소기업용 서비스 도입

글쓴이: passionyeo  |  등록일: 05.20.2020 09:40:03  |  조회수: 238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무료 온라인 쇼핑 서비스 '페이스북 숍'…실시간 쇼핑 기능 추가 예정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19일(현지시간)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서비스 '페이스북 숍'을 도입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무료 서비스인 페이스북 숍은 중소 상공인들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판매할 제품 목록을 쉽게 올릴 수 있게 해준다.

WSJ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산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이 온라인 쇼핑에 진입하려는 시도라고 풀이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중소기업들이 페이스북 숍을 이용, 가상공간의 상점에서 어떤 제품을 보여줄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선글라스나 립스틱, 화장품 등을 가상으로 써보거나, 가구를 방에 들였을 때 어떻게 보일지 시험해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또 앞으로 실시간 쇼핑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숍은 광고를 수익 모델로 삼는다.

페이스북은 지금까지도 사업체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제품 목록을 올릴 수 있게 해왔다. 하지만 페이스북 숍에서는 한 번만 제품 카탈로그를 올리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앱에서 소비자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전날 중소기업 사장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4월 기준 중소기업의 약 3분의 1이 영업을 중단했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페이스북 숍 개발에 자신도 개인적으로 관여했다며 중소기업은 800만이 넘는 페이스북 광고주의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