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디즈니월드 케이블카 고장 공중서 3시간 매달려승객들 아찔

글쓴이: flora80  |  등록일: 10.07.2019 15:12:52  |  조회수: 171
디즈니월드의 케이블카형 놀이기구 스카이라이너

디즈니 측 "고장 원인 조사중…진심으로 사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유명 테마파크 디즈니월드의 새로 가동한 케이블카형 놀이기구 '스카이라이너'(Skyliner)가 지난 주말 고장을 일으켜 탑승객들이 공중에서 3시간 넘게 매달린 채 공포에 시달렸다고 일간 USA투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5일 밤 디즈니월드 내 미래도시 테마공간인 엡콧센터에 올가을부터 새롭게 선보인 곤돌라(케이블카) 놀이기구 스카이라이너에서 일어났으며, 일렬로 매달린 케이블카가 공중에서 3시간 넘게 움직이지 못한 채 멈춰섰다.

소셜미디어에는 케이블카 서너대가 승강장 쪽에서 한데 떠밀려 찌그러진 형태로 늘어선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나 부상자는 없었다.

사고는 지난 5일 밤 디즈니월드 내 미래도시 테마공간인 엡콧센터에 올가을부터 새롭게 선보인 곤돌라(케이블카) 놀이기구 스카이라이너에서 일어났으며, 일렬로 매달린 케이블카가 공중에서 3시간 넘게 움직이지 못한 채 멈춰섰다.

탑승객들은 공중에서 상당한 공포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디즈니월드 측은 몇 명의 탑승객이 케이블카에 갇힌 채 있었는지 밝히지 않았다.

디즈니월드는 사과 성명에서 "우리 기술팀이 토요일(5일) 엡콧센터 스카이라이너 결함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면서 "시스템을 재가동할 때까지 세 시간 넘게 갇혀있던 고객들과 접촉하고 있다. 불편하게 한 데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해당 놀이기구를 폐쇄하고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스카이라이너는 불과 1주일 전에 개통했다.

테마파크 전문가 빌 애블리는 USA투데이에 "테마파크에서는 작은 결함도 간혹 재앙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안전을 완벽히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