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남부 대형산불로 주민 강제대피령

글쓴이: Sureoda  |  등록일: 09.05.2019 15:21:53  |  조회수: 75
미국 캘리포니아주 뮤리에타 산불 현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 샌디에이고 사이에 있는 전원 지역인 리버사이드카운티 뮤리에타에서 4일(이하 현지시간) 발화한 산불이 급속도로 번지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강제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LA타임스와 현지 KTLA 방송에 따르면 '테나자 파이어'로 명명된 이 산불은 뮤리에타 일대 삼림과 주택가 1천400에이커(5.7㎢)를 태웠다. 피해 면적은 여의도 제방 안쪽 면적(2.9㎢)의 약 두 배에 달한다.

불은 현재 진화율이 7%에 불과한 상황이다.

LA타임스는 캘리포니아 소방국 소속 대원 500여 명이 사투를 벌이고 있으나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사이드카운티 코퍼캐니언, 라 크레스타 일대 주민들에게 강제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현지 소방당국은 말했다.

인근 농장에서 키우는 가축은 샌 하신토 애니멀센터로 옮겼다.

클린턴 케이스로드 등 일부 도로도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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