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토론, 송지헌 전 아나 비난 봇물

글쓴이: davidkim  |  등록일: 11.26.2012 21:51:40  |  조회수: 1290
지난 26일 '국민면접 박근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TV토론의 진행을 맡은 송지헌 전 KBS 아나운서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박근혜 후보를 향한 패널들의 질문을 차단하는 등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몰아갔다는 지적이다. 전문가 자격으로 출연한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지나치게 말을 가로막는 거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SNS를 중심으로 '박근혜 토론'에 대한 비판 의견이 줄을 이었다.

노종면 전 뉴스타파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의 단독토론, 고발뉴스가 사전에 밝힌 구인 면접 방식이 맞는 것으로 판명됐다. 초반부터 토론 아닌 홍보 입증"이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이게 박근혜 토론 시나리오인가요? 아카데미 각본상 받겠네"라고 비난했으며,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박근혜쇼인 줄 알았더니 송지헌쇼였다. 후보가 바뀌었나?"고 비꼬았다.

이밖에도 "송지헌 전 아나운서, 진행자 선정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진 거지?" "불리한 질문할까 봐 사전에 교육받은 것 같아 보였다" "보는 내내 짜증났다" 등 비판 의견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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