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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둔 트럼프, 핵 신고 연기 수용땐 北 CVID 물 건너간다

글쓴이: 크게될상  |  등록일: 10.05.2018 09:59:35  |  조회수: 163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에 대한 핵 리스트 신고·검증 요구를 뒤로 미루자고 우리 정부가 미국에 제안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는 종전 선언을 해주면 영변 핵시설을 폐기하겠다는 북한 측 제안을 사실상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북한 핵 신고·검증은 미국 등 국제사회가 추진해 온 비핵화 핵심 프로세스다. 그런데 이를 잠정 포기하자고 미국을 설득하고 있는 것이다. 강 장관이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한 것은 청와대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이 이를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에 따라 향후 북핵 문제의 향방은 크게 달라지게 된다.

미국은 지난달 비핵화 실무협상 장소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을 지목할 만큼 핵 신고·검증을 중시해 왔다. 반면 북한은 이에 강한 거부감을 보였고, 미국에 종전 선언과 제재 해제를 요구해 왔다. 강 장관의 발언은 우리 정부가 북한의 입장에 더 가까이 서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5/20181005002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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