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2일(현지시간) 청소년들의 '총기규제 강화' 요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젊은이들은 우리의 모든 위대한 운동을 이끄는데 도움을 줘왔다"며 "현명하고 두려움 없는 학생들이 이처럼 많이 자신들이 안전할 권리를 위해 일어난 모습은 큰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오바머 전 대통령은 이어 청소년들을 향해 "우린 당신들을 기다려 왔다"며 "우리가 당신들을 뒤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인 미셸 여사도 트위터에서 "우리 역사에서의 진보를 향한 모든 운동과 마찬가지로 총기(규제) 개혁은 완고한 용기와 인내를 필요로 한다"며 "버락과 난 당신들을 믿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모든 행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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