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버크 옆에서 환하게 미소짓는 미모의 이 여성은??

글쓴이: kobe  |  등록일: 06.26.2012 17:12:57  |  조회수: 3206
kobepearl.com이 전하는 페이스북 관련 뉴스

 

지난 달 18일은 페이스북이 상장하던 즉 나스닥 입성 (入城) 하던 날 입니다. 페이스북 직원들이 박수를 치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청년 재벌 쥬크버그가 페이스북 직원들과 함께 모여서 상장과 관련 업무를 진행시키면서 사인을 하려고 합니다.

 



 

 

그의 바로 오른쪽 즉 우백호 격인 옆에는 미모의 40대 초반 여성이 환하게 웃음을 지으면서 서 있습니다.

 

캐리어 우먼의 단정한 외모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군계일학 (群鷄一鶴) 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남성 직원이 독주하고 있는 페이스북에 돌출된 그녀가 누구인지 궁금했습니다.

 



 

쥬크버크 바로 옆에 있는 것으로 보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확실 합니다. 사실 이 당시 그들 만의 잔치로 보여 무심코 지나쳤습니다.

 


 

그녀는 다름 아닌 43살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였습니다. 페이스북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입니다.

 

상장하던 날 이미 그녀는 이사나 다름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우백호 (右白虎) 로서의 파워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녀가 페이스북의 첫 이사로 임명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어제 일제히 전했습니다.

 

 

그녀는 올해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이기도 합니다. 아주 유명한 여성 입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이사회 조차도 7명의 남성으로만 구성돼 있는 등 회사 안팎으로 부터 성 차별과 관련 비판을 거세게 받아온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런 면에서 샌드버그의 이사 임명은 늦은 감은 있지만 당연지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커버그는 성차별 논란에 시달려왔습니다.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은 지난 2월 페이스북이 여성을 이사회에 포함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습니다.

 

여성운동단체도 “페이스북 9억 명의 가입자 중 절반이 여성인데 이사회에 여성을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건 성차별”이라며 저커버그를 압박해 왔습니다.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중에서도 여성 이사가 한 명도 없는 회사는 11.3%에 불과하기 때문 입니다. 

 

그런 가운데 페이스북 내부에서도 샌드버그를 이사로 발탁하자는 여론이 높았습니다.

 샌드버그와 저커버그가 만난 건 2007년 말 크리스마스 파티에서였습니다.

 

당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을 광고가 없는 ‘쿨(cool)한’ 사이트로 만드는 게 꿈이었지만 현실은 냉엄했기 때문입니다.

 



 

마침 구글에서 글로벌 온라인 운영  부사장을 맡고 있었던 샌드버그는 단번에 그의 눈에 들었습니다.

 

이듬해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 저크버그는 두 달 만에 샌드버그를 전격 스카우트했습니다.

 



photo source:thegrindstone.com

샌드버그 합류 후 페이스북은 처음으로 광고를 통한 수입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샌드버그는 세일즈와 마케팅은 물론 인사와 대외홍보까지 맡으며 저커버그의 ‘얼굴마담’ 역할을 해왔습니다.

 

저커버그가 그를 이사로 발탁하면서 “샌드버그는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나의 파트너”라고 치켜세운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저커버그는 그녀를 페이스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언론에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하버드대 동문이기도 한 샌드버그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일도 억척스럽게 해온 페미니스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그녀가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덕에 그녀도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론 세계 여성들 사이에 롤 모델로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상장 후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페이스북의 이사로서 그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쥬크버그와 샌드버그, 둘의 이름만 보아도 앞으로 쿵작이 더 잘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는 코리아데일리 닷 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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