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부정선거로 이승만 쫒겨난지 55년 지났지만 바뀐 게 없다

글쓴이: steve  |  등록일: 03.19.2015 16:21:19  |  조회수: 473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고등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3.15와 마찬가지로 지난 대선은 관권부정선거의 일환인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는 재보궐 선거, 내년 총선, 그 다음 대선에서도 계속 선거개입공작이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박 대표는 국정원 대선개입의 책임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대선개입은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 국정원법을 보더라도 대선개입은 원세훈 전 원장의 단독범행으로 보기 힘들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을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법에 의하면 국정원은 대통령의 지시와 감독을 받도록 돼 있기 때문에 대선개입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4월혁명회 최천택 공동의장은 ‘댓글을 통한 여론조작’역시 부정선거의 유형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장은 “부정선거는 여론조작, 투표과정의 조작, 개표과정의 조작, 개표결과 조작으로 나뉜다”면서 “방법은 다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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