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프 여행으로만 1억 2백만 달러 지출

글쓴이: deraum  |  등록일: 11.05.2020 14:05:24  |  조회수: 46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여행으로만 1억 2백만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트럼프는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당선되면 절대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오바마가 골프로 사용된 비용에 대해 종종 비난해 왔었다.

그러나 허프포스트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서 지금까지 자신의 사적인 골프에 총 1억200만 달러 이상을 쏟아 부은 것으로 보도했다.

플로리다로 가는 24번의 여행에 8천1백만 달러가 사용되었고, 뉴저지로 가는 15번의 여행에 1천7백만 달러, 로스앤젤레스 여행에 1백만 달러, 스코틀랜드로 가는 이틀간의 여행에 적어도 3백만 달러가 지출되었다.

그럼에도 최근 백악관은 트럼프가 자신의 골프 리조트가 있는 던벡을 방문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워싱턴의 윤리시민 조던 리보위츠 의원은 허프포스트를 통해 "트럼프의 골프와 관련된 사적인 활동은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트럼프가 방문하는 던백의 골프 리조트는 대부분 자신의 재산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자신의 주머니에 돈을 불리는 것이다."라며 이번에 골프여행이 실행된다면 그의 최우선 과제는 미국인들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트럼프의 사적인 사업이 될 것이며 미국 대통령직이 그의 골프 사업을 광고하는 또 다른 도구가 되는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출처 : RNX뉴스(https://www.rn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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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sunnychoie  11.05.2020 14:13:00  

    트럼프는 머리 헤어비만해도 일년에 7만불을 쓴다고 하던데.. @.@

  • vastkyh  11.06.2020 07:40:00  

    1억2백만 달러를 트럼프는 도둑질해서 그 골프 대금을 지출했는가.?  트럼프의 재력이 있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에서
    지출하는 것인데 왜 그것이 문재가 될까.? 내가 가진것이 없으니 마음이 뒷틀리는가.? 미국에는 트럼프 보다 부자도 많다. 부정한 행위로 돈을 가진것은 죄가 되지만 자기의 능력으로 부자가 된것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이다.

  • 홍길동  11.06.2020 11:38:00  

    자기 돈으로 골프친것을 문제삼는것 아닙니다.  대통령으로 골프치는 자체도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이 일도 안하고 골프를 너무 지나치게 친다고, 국고 낭비가 심하다' 하고 비난을 일삼던 당사자로서 본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몇배에 달하는 골프 라운딩을 갖었죠.  그것도 본인이 소유한곳에서만.  그러니 국고가 그곳으로 들어간 셈이죠.  현직 대통령이 휴가를 가던가, 골프를 치던가, 모두 국고가 지불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골프를 치더라도 이해 상관이 있으니 본인 소유와 무관한곳을 선택하는것이 정도 입니다.  그분은 그렇지 못했으니 비난의 대상이 되는것입니다.

  • danielra  11.06.2020 13:34:00  

    트럼프는 처음부터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장사꾼... 전형적인 비지니스맨이 딱 어울립니다.
    제가 지난 1년간 겪은 인종차별은 30년 동안 미국에서 동양인으로 차별 당한 세월보다 훨씬 심했습니다.
    미국의 세계 1등 위상이 트럼프로 인해 떨어진것 같아 정말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타국에서 홀로 겪는 인종차별의 설움을 더이상 겪고 싶지 않네요.
    트럼프의 발언 중 "백인이 유전자가 우월하다"라고 말한
    또 한 사람은 독재 지도자 히틀러가 유일하게 했다고 합니다.

  • yoomina  11.06.2020 13:45:00  

    저도 최근 인종차별을 너무 많이 겪어... 괴로운 사람 중 하나입니다.
    트럼프가 재선이 된다면 저는 더이상 미국이 희망이 없다고 보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