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루터가 말하는 이직 십계명

등록일: 09.11.2017 14:56:38  |  조회수: 4390

나만의 전문성을 갖춰라, 인맥 관리는 꾸준히 하라 등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도 지나치지 않은 이직의 불문율


1.결정은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하라 

이직은 현실의 탈출구가 아니다. 충동 구매로 구입한 슈즈를 반품하는 일처럼 되돌리기도 힘들다. 욱하는 마음으로 결정한 갑작스러운 이직의 결말이 좋기란 쉽지 않다.


2. 뒷말이 나지 않게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라 

경력 구직자에게 평판 조회는 필수다. 평소 성실한 태도도 중요하지만 퇴사를 통보한 직후에도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 ‘인연은 돌고 돈다’는 얘기가 그저 나온 게 아니다.


3. 타깃을 명확하게 정하라 

20~30대는 나무보다 숲을 보는 마음으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커리어 패스를 추구하라. 40~ 50대는 안정적으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요건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


4. 눈높이를 낮춰 현실을 받아들여라 

높은 연봉 혹은 대기업만 바라보면서 ‘메뚜기 뛸’ 나이는 지났다.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앞으로 다가올 커리어를 염두에 둔, 내 경험치를 높일 수 있는 곳으로 향하는 게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


5. 나만의 전문성을 갖춰라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스페셜리스트의 시대. 일자리를 찾는 건 어려워도 전문가를 찾는 수요는 꾸준하다. 선택의 키를 손에 쥐고 흔들기 위해선 미리미리 힘을 키워야 한다.


6.인맥 관리는 꾸준히 하라 

잘 다져놓은 인간관계가 힘든 순간에 한 줄기 빛이 되어 찾아온다. 시간은 어떻게든 생긴다. 동문 모임, 업계 모임, 회사 OB 모임에 빠지지 말고 참석해 네트워크를 쌓을 것.


7. 나를 알려야 일이 들어온다 

indeed.com, linkedin.com, workingus.com 등 직접 구인 공고가 나는 웹 사이트를 비롯해 취업 시장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차고 넘친다.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공들여 관리하라.


8. 이력서는 꾸준히 업데이트해라 

이직의 첫걸음은 이상적인 이력서다. 1년에 한 번, 날짜를 정해 내가 했던 일을 정리하는 차원에서라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업무 업적을 기록해 둔다.


9. 인터뷰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 

종이 한 장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는 게 경력 시장의 현실. 해당 분야의 노하우만 믿고 있다 인터뷰 때 큰코다치는 케이스를 여러 차례 목격했다. 지원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경영 현황과 현안 정도는 숙지할 것.


10 .가족과 충분히 얘기하고 동의를 구하라 

나를 둘러싼 환경이 변하는 이직은 가족에게도 중요한 사안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 이직 이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잘 설명하고 그들의 동의를 구하는 편이 한결 마음 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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