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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비상시에 어떻게 대처할까

운전 중 여러 난감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볼까요?

 

여름철 장거리 자동차여행을 힘들게 하는 요소들은 궂은 날씨와 짜증내는 뒷좌석의 아이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엔진이 꺼졌을 때나 (최근 GM 160만대 차량 리콜의 이유) 또는 차가 갑자기 그리고 의도치않게 급발진 될 때 (2009년과 2010년 토요타 리콜의 원인) 아니면 타이어가 펑크났을 때, 어쩌면 여러분은 운전 중일지도 모릅니다. 다음은 이러한 상황에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꺼진 엔진. 개스가 떨어지는 것에서부터 결함이 있는 연료펌프나 교류발전기(alternator)까지 여러 이유로 자동차의 시동이 꺼질 수 있습니다. (리콜된 GM자동차들에서는 엉성하게 만들어지고 의도치않게 쉽게 시동을 꺼뜨리는 점화장치가 문제였었지요.) 만일 운전 중이고 자동차 키가 잘못해서 악세사리 쪽으로 움직인다면 기어를 중립에 놓고 시동을 다시 걸으세요. 그런 다음 다시 드라이브로 기어를 옮기고 운전하세요. 만약에 엔진이 다시 켜지지 않거나 다른 이유로 차가 멈췄다면, 브레이크를 밟고 서서히 길가 쪽으로 핸들을 틀어 차를 몰고 가십시오. 이 경우에는 파워 핸들이 말을 듣지 않아서 핸들이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를 움직이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한 두번 브레이크를 밟고나면 브레이크 파워부스트가 다하기 때문에 필요시 비상 브레이크를 사용해서 되도록 빨리 멈춰 서세요.  

 


급발진. 급발진 시에는 자동차의 시동을 끄지마세요. 왜냐하면 시동을 완전히 끄면 핸들을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어를 중립에 놓으세요. 일부 현대식 기어셀렉터는 기존의 기어와는 조금 달라서 중립기어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만약 여러분 차가 현대식 기어셀렉터를 가진 차라면 빈 주차장에서 저속으로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걱정스러울 정도로 엔진에 속도가 붙어도 걱정할 것 없습니다. 대부분 요즘 차들은 레브-리미터(rev-limiter)가 있어서 엔진의 최고 회전 속도를 컨트롤해 줍니다. 안전한 장소로 차를 몰고 가서 완전히 멈춰선 후 중립상태에서 엔진을 끄세요. 마지막으로 기어를 파킹으로 옮기거나 아니면 수동 기어일 때는 비상 브레이크를 채우세요.     



펑크난 타이어. 도로 위 차선 한 가운데서 멈추지 말고 핸들을 꼭 붙잡은 상태에서 안전한 위치로 자동차를 천천히 몰고 가십시오. 타이어가 펑크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모든 바퀴와 스페어타이어에도 자동차 회사에서 권장하는 공기압에 알맞게 바람을 넣어두세요. 적어도 매달 바퀴 공기압을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타이어 문제점들은 바람빠진 타이어로 인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타이어 측면에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갈라진 부분들을 점검하세요.

위에서 언급한 비상 상황들 중 어떤 것이든 일단 여러분이 안전하면 숨을 깊게 내쉬고 나서 자동차의 비상등을 켜고  도움을 지원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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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 비치해 두어야 할 것들.


기본적인 비상 도구들 외에 추가로 다음의 도구들도 구비해 놓으세요. 가능하다면 이 도구들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지 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주세요 그리고 실제 비상시에 사용하기 전에 각각의 도구들을 사용하는 법을 숙지해두세요.  

 


핸드폰과 차량용 충전기

소화기

경고등, 위험 삼각표지, 또는 신호탄

잭과 스패너 (만약 자동차 바퀴가 런플랫 타이어가 아니라면...)

비인화성 고무 타이어 펑크 방지제(tire sealant) (임시로..)

여분의 퓨즈 (맞는 타입이고 교체법을 위해서 자동차 매뉴얼을 확인해보세요

밝은 방수용 손전등

장갑, 손 세척제, 깨끗한 천

오토 클럽 카드나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roadside-assistance) 번호

점퍼케이블 또는 휴대용 배터리 부스터 

펜과 종이 (유리창에 메모를 남겨놓거나 사고 정보를 적기 위한)

탈출 장비 

  (안전벨트를 자를 수 있는 칼날이 있는 자동차 열쇠고리와 창문을 깰 수 있는 못처럼 뾰족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