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딜러

차량검색

중고차 시세 조회

개인매물

자동차 정보

한국 가더라도 O일에 한번씩 시동거세요!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한국 등으로 떠났거나, 곧 떠날 분들 계시죠. 그러면 장기간 차를 운행하지 않고 그냥 세워둬야 하는데요.

한 달 이상 차를 가만히 놔둬야 한다면 미리 준비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합니다. 상당 기간 차를 그냥 가만히 길이나 거라지에 운행하지 않고 놔두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나가거나, 엔진 이상, 타이어 손상, 쥐 집 발생 등이죠.

Edmunds.com 에서 차를 세워두기 전 해야 할 항목을 정리했네요. 이걸 지켜서 돌아와서 시동켰을 때 문제가 없도록 예방하세요.

• 커버를 씌우세요.
개인 거라지에 세우는 게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실내 주차장에 세우세요. 차의 온도 상승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차를 밖에 세워둘 거라면 방수가 되는 커버로 덮어두세요. 차를 깨끗하게 물이 묻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습니다.

3.jpg
 
• 세차하세요.
미리 세차를 해둬야 나중에 돌아와서 이상한 곳을 발견하기가 좋습니다. 물 자국이나 새가 남긴 오물을 차에 그냥 남겨두면 페인트에 좋지 않습니다. 휠도 깨끗이 하고, 범퍼 아래 있는 진흙 등도 없애주세요.
 
• 오일 체인지도 하세요.
차를 1- 2주 정도 세워둔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30일 이상 세워둔다면, 오일 체인지를 하는 게 좋습니다. 중고 엔진 오일은 엔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오염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개솔린도 채워두세요.
30일 이상 세워둘 거면, 개스 탱크를 채우세요. 그래야 습기가 개스 탱크 안에 차지 않게 되고, 탱크 마개가 건조하게 되지 않습니다. Sta-bil  같은 연료 안정화제(fuel stabilizer) 같은 걸 구입해서 에탄올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엔진을 점성 물질, 광택제, 녹 등으로부터 보호하세요. 연료 안정화제는 개솔린이 최대 12개월 동안 나빠지는 걸 막아줍니다.
 
• 한번씩 시동을 걸어주세요.
배터리는 가만히 놔두면 방전됩니다. 가능하다면, 누군가에게 2주에 한번 정도 시동을 켜서 15분 정도 운전을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정기적으로 차를 운행하면 배터리 충전도 유지하고, 엔진과 기타 부품에 윤활유를 공급해줍니다. 에어컨을 또한 켜서 부품을 운행 상태로 유지하고 공기 질을 신선하게 유지시켜주세요.
 
• 파킹 브레이크 채우지 마세요.
평소에는 파킹 브레이크를 채우는 게 좋지만, 이번에는 아닙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오랫동안 로터와 맞물려 있으면, 서로 붙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레이크 채우는 대신, tire stopper를 사서 차가 움직이는 걸 방지하세요.
 
• 플랫 타이어를 예방하세요.
권장 타이어 압력까지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두세요. 차가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면, 차의 무게가 타이어의 접지면에 계속 전달되기 때문에 플랫 타이어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가능하다면 한번씩 차를 운행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 동물을 쫓아내세요.
거라지에 넣어둔 차는 쥐에게는 집이 될 수 있습니다. 차 안에는 숨을 곳도 많고, 쥐 등이 씹어먹을 것도 많습니다. exhaust pipe 나 air intake 같이 쥐가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은 막아두세요. 그런 뒤 좀약 같은 걸 뿌려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