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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 손쉽게 복원하는 방법

차량을 오래 운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여기저기 낡은 곳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외관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흠집에도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특별한 물리적인 힘에 의해 파손되는 것이 아닌 시간에 의해서 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차량의 헤드라이트 부분입니다. 헤드라이트의 플라스틱 부분이 오랜 시간 햇빛을 받고 비바람을 맞으면서 하얗거나 누렇게 변색이 진행되는데요.

보통 많은 분들이 변색이 진행되었을 때 카센터를 찾아가 헤드라이트 복원을 의뢰합니다. 적어도 몇만 원씩 들여서 말이죠. 하지만 변색된 헤드라이트를 카센터를 가지 않아도 간단한 도구만으로 직접 헤드라이트를 복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준비물
400방 사포, 2,000방 사포, 마스킹 테이프
 물이 들어있는 분무기, 클리어 코트(분사형)

1. 헤드라이트 주변 마스킹 테이프
가장 먼저 헤드라이트 주변을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 감싸줍니다. 복원 중 사포질을 할 때 혹시나 페인트 도장이 되어있는 범퍼 부분이나 차체 부분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으로 덕지덕지 과하게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2. 물을 뿌린 뒤 사포질
헤드라이트 주변에 흠집이 나지 않게끔 마스킹 테이프를 꼼꼼히 붙여놓았다면 분무기를 통해 헤드라이트 부분에 뿌려준 뒤 가장 먼저 400반 사포로 문질러줍니다. 중간중간 물을 뿌려주면서 변색된 부분을 위주로 고르게 문질러주면서 표면을 어느 정도 고르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표면이 매끈해진 게 느껴진다면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물을 뿌려준 뒤 2,000방 사포를 통해 표면을 전체적으로 문질러줍니다. 지속적으로 문지르다 보면 400방 사포로 작업했을 때 보다 훨씬 표면이 부드럽고 매끄러워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헤드라이트 표면에 복원제(클리어 코트) 분사
사포 작업을 마쳤다면 겉표면의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를 때까지 기다린 뒤 복원제를 분사해 표면에 코팅합니다.
이때, 바람이 불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하거나 실내에서 진행을 해야 헤드라이트 표면에 고르게 코팅되니 혹시라도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작업을 하시면 복원제 코팅은 바람이 없는 곳에서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복원제를 입히는 과정에서 바람이 불어 코팅이 뭉치게 되면 흘러내리면서 표면이 울렁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엔 복원제가 완전히 건조된 뒤에 처음부터 작업을 다시 해주셔야 한다는 점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픽플러스와 함께 직접 헤드라이트를 복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제 인터넷 쇼핑몰에서 복원제는 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 복원제 한 통이면 4~5번까지 복원이 가능하니 헤드라이트 내부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면 직접 헤드라이트 복원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