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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세와 사이드 미러의 조정

사이드 미러를 잘 맞추고 잘 볼 수 있는, 정석과 같은 방법이 있을까? 자동차의 형태나 높낮이, 크기도 문제지만 운전자의 눈 높이나 매 시간 달라지는 운전자의 자세까지 고려해야 하니 실전적으로는 정답이 없다. 단지 몇 가지 팁들이 있을 뿐이다. 


먼저 핸들의 10시와 2시 부분을 잡아야 하고 팔은 약 90도 미만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등은 의자에 밀착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으로서, 후방추돌에 대비하여 머리와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간 간격을 가능한 한 좁게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표준자세를 기초로 미러를 조정하는 것이 좋은데실제의 운전자세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니 문제다. 


추천컨데, 표준자세를 기초로 1시간 정도를 운전했을 때의 피로도가 가장 적은 타협점을 빨리 찾아내는 것이 좋겠고 이후 위의 사진과 같이 사이드 미러에 표현되는, 다른 차량과 내 차의 상(像)을 최적화하며 그 최적각도란 복장이나 몸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음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 수시 조정은 필수.


참고로, 운전 중에는 최대한 빨리 주시하고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 고개를 약간 돌리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우측편 사이드밀러는 사각(死角)이 맞기 때문에 "반드시"라는 단서를 달아야겠다. 사람이 볼 수 있는 시각은 200도 정도로 알려져 있는 만큼, 조금만 고개를 돌린다면 미처 사이드 미러에 잡히지 않은 차량의 존재를 어렴풋하게라도 확인할 수 있고 또한 사각을 줄일 목적으로 사용된 우측 광각밀러의 착시현상(가까이 있는 차가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인다)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아무튼, 최적화된 자세유지 → 그에 맞는 각도 조정과 좌ㆍ우 밀러의 특성 파악 → 고개 돌림 습관은 매우 기초적이되 효과적인 안전운전법이라고 하겠다.

<출처: http://aut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