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를 살짝 잘못해서 값비싼 알로이 휠들 중 하나가 도로경계 연석을 스치는 소리는 고통스럽다. 그러나 휠을 구조적으로 손상입힐만큼 정통으로 부딪혔다고 할지라도, “긁힌 휠”은 고치는 것이 가능할 수 있고 그 휠을 새 것처럼 보이도록 복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알루미늄 합금과 순수 알루미늄 휠이 대부분의 신차들에서 기본사양이거나 옵션으로 장착이 가능해지면서, “긁힌 휠"의 수리 요구 증가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 및 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수리 비용은 손상의 정도, 휠에 사용되어진 금속의 종류 그리고 페인트 된 것인지 아니면 클리어 코트로 마무리 된 것인지에 따라 다양할 수 있지만, 보통은 새 것이나 중고 휠을 구입하는 비용보다 더 저렴하다.
또 긁힌 휠을 수리하는 과정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먼지, 페인트 그리고 보호 마감재를 제거하는 것이 포함된다. 손상된 부분은 사포질을 하고, 필요하다면 필러로 매꾸고, 매끈한 마무리를 위해 부드럽게 사포질해 닦는다. 그리고나서 손상된 부분은 프라이머를 올려 밑칠을 하고, 원래 마감칠과 매치시키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고 클리어 코트를 올려 마무리 한다.
손재주가 있고 약간 무모하고 과감한 사람들은 스스로 흠이나 다른 경미한 손상을 고치고 수리하려고 시도할 수 있다. 손수 하는 셀프 장비를 구할 수 있다. 셀프 수리족들 경험담은 마감된 휠이 차량의 다른 휠들과 매치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특히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람들은) 긁힌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휠을 긁는 것은 외관상의 손상 이상의 결과를 불러 올 수 있다. 휠의 페인트와 클리어 코트 마감칠을 긁어내는 것은 산화작용을 일으키고 점식과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현재 자동차 리스는 새 차 판매의 3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수리되지 않은 휠 손상은 대게 과도한 마모 비용을 리스계약 종료 시에 청구하게 될 것이다.
계속해서 휠을 긁어대는 운전자들은 림을 보호하기 위해 디자인된 타이어를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보통 림 프로텍터(rim protector), 플랜지 쉴드(flange shield) 또는 스커프 가드(scuff guards)와 같은 이름으로 판매되는 이런 타이어들은 좀 더 넓은 타이어의 측벽 안쪽 휠에 우묵한 곳을 만들거나 긁힌 것과 움푹 패인 곳으로 부터 휠을 보호하는 비드* 주변의 고무 테두리를 돌출되게 만든다.
*비드(bead): 타이어의 림과 접하는 내부 지름 부위에 넣어져 타이어를 강화하는 것.
<출처: https://www.car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