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ttps://www.cars.com/>
느슨해진 브래킷, 고무 옷걸이 또는 연결장치, 또는 심하게 부식된 다른 부품들은 가속을 하거나, 울퉁불퉁한 도로 위를 달리거나, 또는 차가 정지 중이고 엔진을 켠채 저속으로 공회전 중일 때 머풀러에서 달그닥거리는 소리가 나게 만든다.
느슨해진 머플러는 이런 부품들에서 다른 과도한 움직임을 하게끔 만들 수 있고 마찬가지로 이 파트들의 긴장과 압박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 만일 그냥 내버려두면 짜증나게 듣기 싫은 소음이상으로 더 심하게 될 수 있다. 만일 머플러가 보통보다 좀 더 낮게 달려 있다면, 또한 범프에 닿거나 철도 위를 지나는 것으로 인해 부러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현대의 배기시스템은 보통 알루미늄 스틸이나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지지만, 이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들과 배기 부품들을 잡고 있는 부품들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열, 잔해나 쓰레기들, 도로 위 소금기(염화칼슘) 그리고 습기 모두가 배기 시스템을 녹슬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머플러의 달그닥거리는 소리는 볼트 몇 개를 꽉 조이거나 부러진 고무 행어를 교체함으로써 간단하게 고칠 수 있을지도 모르긴 하지만, 부식은 머플러 또는 머풀러 가까이에 있는 교체되어야 할 부품들 까지도 나쁘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배기시스템의 달그닥거리는 것이나 쾅하는 소음은 외부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머플러 내 소리울림판이나 다른 부품들이 느슨해 질 수도 있고 내부의 덜그덕거리가 소음의 원인일 수도 있다.
게다가, 머플러가 그 소음의 원인이나 범인이 아닐지도 모른다. 배기관을 안전하게 해주는 지지대인 브래킷과 나사못, 촉매식 배기가스 정화장치인 촉매 컨버터(catalytic converters) 위의 열 차단막(heat shields)과 다른 부품들이 느슨해 질 수 있고, 촉매 컨버터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내부 소음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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