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수리를 한 중고차는 거의 새 차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여전히, 중고차 구입 전에 신뢰할 수 있는 차량 정비사에게 차 점검을 맡기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얼마만큼 사전에 상당한 검토를 했는지와는 상관없이, 차를 집으로 가져온 후 차의 안전과 구동성을 확실히 하기 위해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1단계: 오일을 확인하라
딥스틱을 이용해 오일을 확인하는 것은 구입한 차의 모터 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필요한지를 결정짓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일의 색상을 살펴봤을 때:
· 황금빛의 노란색은 그 오일이 새것이고 여전히 쓸 만하다는 것이고, 개선된 마모 보호가 가능한 합성오일로 교체하기 원하는 것이 아닌 한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 지저분한 검정 색은 오일이 과도한 침전물이나 때와 섞여있다는 경고표시이다. 즉시 오일을 교체해야 한다.
· 탁한 갈색의 오일은 아마도 잘 맞지 않거나 흠이 있는 오일 필터 때문에 물이 섞여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심각한 표시이다. 엔진이 녹이 슬지 않게 하기 위해 오일과 오일필터 모두 바꾸도록 한다.
2단계: 배터리를 교체하라
가끔 중고차는 오래되거나 거의 다 닳은 배터리가 달려 있으므로 교체할 것이 권해진다. 스스로 교체하는 방법은:
1.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끈 후 비상 브레이크를 채운다.
2. 배터리액이 옷이나 차의 페인트에 닿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3. 빨간 선은 양극(+)에 연결하고 검정 선은 음극(-)과 연결한다.
힌트
· 오래된 배터리의 전해질 화학 반응은 새 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덜 효율적이고, 낮은 예비 용량을 갖고
있다. 이는 시동을 켜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
· 추운 지역에서 살고 있다면, 거의 다 닳은 배터리의 사용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배터리의 낮은 암페어 출
력이 추운 날씨에서 엔진을 켜는 것을 불가능하게 할지도 모른다.
단계 3: 브레이크 오일을 빼내어 버리도록 하라
사용자 안내서에는 언제 브레이크액을 바꿔야 하는지 설명이 되어있지만, 이 안내서상의 스케줄을 그대로 따르는 차량 소유주들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이전 차주가 브레이크 오일을 정기적으로 교체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오일을 빼내어 버리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차는 도로 위에서 달리기 때문에, 먼지입자가 브레이크액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주의
이전 차주가 브레이크액 메인터넌스 스케줄을 잘 따랐다고 할지라도, 그 차를 운전하는 것이 마냥 안전하다고 보지는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공기가 브레이크액 안으로 들어가게 됨으로써, 브레이크 시스템의 효율성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안전을 위해 정비공에 맡겨 공기를 빼내도록 한다.
시동이 잘 켜지고 차가 훌륭하게 주행을 한다 할지라도, 차를 구입한 후에 타이어를 점검해보도록 한다. 눈으로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은 금이 가거나 약한 부분을 확인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 손가락으로 타이어를 눌러봐야한다면, 장갑을 끼도록 하거나, 타이어가 손상되지 않도록 뭉툭한 막대기를 사용해 누르도록 한다.
힌트
타이어는 장기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로 인해 나빠지거나 증발되는 오일과 고무에서 찾을 수 있는 화학 혼합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고무가 잘 부서지고 유연성을 상실하면서 타이어 측벽의 금과 트레드 분리의 원인이 된다. 이 금이 간 것 중 일부는 동전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금이 간 반면, 나머지 금이 간 부분들은 머리카락 만큼 가늘고 먼지 입자때문에 발견하기 쉽지 않아서, 먼저 타이어를 깨끗하게 닦아야 할 필요가 있다.
만일 심각한 금이 가 있는 것 발견했다면, 운전 중 타이어가 터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타이어 샵에 가서 타이어를 때우거나 교체하도록 한다. 타이어에 충분한 트레드가 남아 있다 할지라도, 적합하지 않을 수가 있다. 모든 타이어가 같은 브랜드인지 또는 뒤쪽 축에는 새 타이어고 앞쪽 축에는 오랜된 타이어가 끼워져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도록 한다. 부적합한 타이어로 운전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부드러운 노면에서조차도 불편할 수 있으므오 가능한 한 되도록 빨리 교체하도록 한다.
<출처: http://www.ehow.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