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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테슬라 '니오(NIO)', 전기차 'EE7' 티저 이미지 공개..특징은?

중국의 전기차 업체 니오(NIO)는 19일(현지 시각) 전기차 세단 'EE7'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E7의 티저 이미지는 니오의 모바일 앱을 통해 소개됐다.

중국 기반의 전기차 회사인 니오(NIO)는 최근 성공적인 행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올해 본격적인 배터리 교환 프로세스를 도입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미국 증시에서 역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하면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두 개의 티저 이미지 속에는 전면 디자인만 노출되어 있으며, 측면 혹은 후면의 디자인은 아직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티저 이미지로서는 대략의 차체 크기와 핵심 디자인 요소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보는 모델에 대한 윤곽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필러 부터 내려온 보닛 끝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다시 프론트 펜더를 지나 캐릭터 라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닛 중앙에는 두 개의 라인 사이로 옴푹 패인 부분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정제된, 잘 조각된 듯한 느낌을 준다.

전기차 디자인 트렌드에 맞게 헤드램프와 그릴, 사이드 공기 흡입구는 한데 묶여있으며 양쪽 헤드램프 밑에 위치한 날개가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인상을 배가시킨다.

업계에 따르면 티저 이미지 속 모델은 EE7이라는 명명된 콘셉트카로 니오의 플래그십 전기차 세단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22년부터 판매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며, 레벨 4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니오는 오는 2021년 1월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0 니오 데이에서 EE7 전기차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