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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슈머 리포트·IIHS가 추천하는 첫번째 중고차..한국차는

현대차, 미국 쏘나타 공개

미국 컨슈머 리포트와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이하 IIHS)에서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중고차 65개 목록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한국차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컨슈머리포트와 IIHS가 협업해 부모들이 청소년들에게 처음 사줄 중고차 목록을 65종 선정해 발표했다.

미국은 주마다 법이 상이하지만 만 16세가 넘으면 운전면허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지고 합격 후 운전을 할 수 있다. 부모들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차를 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이전부터 있어온 배경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추천 차들이 여러 분야에서 나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컨슈머 리포트와 IIHS가 65종의 중고차 목록을 발표하면서 어떤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차를 골라야 하는지 설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들의 추천 주안점은 단연 ‘안전’에 포인트가 좁혀진다.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이 기준치 이상이어야 함은 물론 충돌 테스트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별 4개 이상 혹은 5개까지 받아야 한다. 전체 안전등급 역시 Good이나 Best 선택 목록에 반영되었다. 적어도 어느정도 안전한 수준인 ‘Accpetable’ 이하의 차량들은 선정기준에서 배제되었다.

컨슈머 리포트와 IIHS가 고른 이 기준에 한국차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우선 ‘최고의 선택’지 항목에서 눈에 띄는 차들은 소형차 중 현대차 엘란트라 GT(한국명 아반뗴), 기아 포르테, 기아 니로가 있다. 중형차 중에는 혼다 어코드와 닛산 알티마가 있음에도 한국차는 없없고, 대형차 분야에서 2016년형 이후 제네시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소형 SUV 가운데에는 현대차 코나가 목록에 있으며, 중형 SUV 가운데에는 현대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 기아 쏘렌토가 있다. 미니밴 분야에선 기아 카니발이 혼다와 토요타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65개 항목의 특징은 대부분 토요타, 닛산, 현대차, 기아차 등을 비롯한 아시아계열의 자동차들이 주류를 이룬다. 특히 토요타의 약진이 상당히 두드러진다. 또 컨슈머 리포트와 IIHS는 ‘최고의 선택’이외에도 ‘괜찮은 선택’이라는 항목도 마련해 목록을 보완하기도 했다. 대부분 국내 판매 모델과 일치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선 북미지역 판매차와 국내 시판차와의 시각차는 일부 존재한다.

<출처 : daum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