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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버리고 떠난 '프라이드' 유럽서는 핫한 해치백 업그레이드

기아차가 프라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유럽에서 공개했다. 프라이드는 2017년 9월부터 국내 판매를 중단했지만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리오(Rio)라는 이름으로 계속 판매돼 왔다. 부분변경이지만 신형 프라이드는 동력계의 구성과 성능, 인포테인먼트 사양에서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스마트스트림 1.0 T-GDi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 에코 다이내믹+(EcoDynamics+)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48볼트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ild-Hybrid Starter-Generator, MHSG)과 회생제동 시스템을 추가해 가속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프라이드의 파워트레인은 100마력과 120마력 두 개 버전으로 제공된다.

1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는 1.0 T-GDi, 84마력의 자연흡기 1.2 순수 가솔린 엔진도 제공된다. 변속기는 클러치 바이 와이어의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하고 7단 DCT를 주력으로 한다.

외관도 이전보다 깔끔해졌다. 타이거 노즈 그릴을 기본으로 프런트 범퍼와 안개등과 하우징,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LED 헤드램프로 세련된 외관으로 다듬어졌다.

실내는 8.0인치 와이드 스크린과 4.2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센터 모니터와 클러스터를 구성했다.

기아차는 또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과 GT-Line으로 고객의 차별화 욕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첨단 주행 보조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기아차 프라이드의 공식 제원과 연비, 배출가스 배출량 등의 정확한 수치는 공식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3분기 공식 출시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에 대한 정보도 이 때 공개된다.

<출처 : 오토 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