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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왔어요".. 아우디 A6, 헐값에 판다

아우디코리아가 A6를 16일 재판매한다./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A6를 이달 16일부터 판매 재개한다. A6는 아우디의 볼륨모델 중 하나로 지난 1월 안전결함으로 판매 중단한 바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수긍할 수 있는 가격으로 책정해 다시 내놓을 예정이다.

3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아우디코리아 전국 전시장에서는 A6 공식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우디 A6 가격은 6650만~7250만원이다. 아우디소비자들은 아우디가 지금보다 가격을 1000만원 이상 내려서 판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전시장 관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격할인에 대한 이야기는 있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며 “직접 내방하면 알려 주겠다”고 전했다.

A6는 아우디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주력모델이다. 아우디코리아는 2019년 10월 완전변경 A6를 출시하며 반전을 노렸다. A6는 주행 중 시동꺼짐과 국내 안전규정 미준수로 판매 중단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2월 말 A6에 대해 전격 리콜을 결정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재판매 하는 A6 가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수입차업계에서 1000만원 이상 내릴 것으로 보는 이유는 여태껏 모든 차들을 출시 후 1개월 만에 1000만원 가까이 할인했기 때문이다. 실제 대형SUV Q7은 출시 후 2개월 만에 2000만원 이상 내렸고, A8과 A3, A5도 출시가격보다 1000만원 이상 저렴해진 상태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딜러가 알아서 하는 일이니 관계없다”고 전했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