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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팔지도 않는 초소형 전기차 충돌안전성 공개한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초소형 전기차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와 관련, 해당 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13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초소형 전기차 충돌 안전성과 관련해 해당 제품들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것들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국토부가 충돌시험을 실시한 초소형 전기차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는 '해외 특례' 인증 제품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안전기준 인증에 적합한 것들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지난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4종의 초소형 전기차 충돌 안전성을 공개했다.

이 결과 테스트에 사용된 대부분의 초소형 전기차는 정면충돌과 측면충돌 상황에서 일반 승용차 대비 떨어지는 안전성을 보였다. 협회는 현재 시장에는 쎄미시스코 D2C, 대창모터스 다니고3, 르노삼성 트위지, 마스타전기차 마스타 밴, 캠시스 세보C 등 국내 안전기준 인증 제품만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 하빈기 '전남규제자유특구사업'을 통해 국내 안전기준 인증 제품에 대한 충돌 안전성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국토부가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하면서 초소형 전기차의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라며 "국내 판매 제품은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출처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