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해 튼튼하고 안전한 SUV를 고집했던 지난 세월. 자녀들이 독립하면 중년들은 운전의 재미를 찾을 여유가 생긴다. 이럴 때 평소 꿈꾸던 자동차를 구매해 여생을 즐기며 어떨까?
외신 카버즈는 넉넉한 예산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원하는 중년에게 안성맞춤인 차량을 선정했다. 완벽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중년을 위한 차량 10대를 소개한다.
10. 쉐보레 콜벳
‘나이 먹은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릴 수 있는 모델이다. 콜벳은 낮은 트림의 모델에도 훌륭한 출력을 제공하며 적절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나 어울리는 차량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빠르고 운전이 즐거운 차를 원하는 중년이 가격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9. 알파 로미오 4C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차량을 원한다면 알파 로미오 4C가 적당하다. 4C는 미드 엔진 모델로 카본 튜브 섀시, 놀랄 만큼 훌륭한 브레이크, 작고 깜찍한 엔진, 비디오게임 자동차 같은 핸들이 있다.
8. 아우디 TT
아우디 TT는 섹시하고, 독특하며, 빠르고, 민첩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 중년 여성이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매체는 “TT가 아우디의 완벽한 콰트로 시스템과 함께 높은 출력을 원하는 중년에게 딱인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7. BMW Z4 M40i
운전의 즐거움을 원하는 중년에게 추천하는 또 다른 차는 특수 제작된 로드스터 BMW Z4 M40i다. Z4의 외관이 섹시함은 물론, 부드러운 주행과 382마력의 터보차저 인라인 6 엔진과 혼합돼 주말에 속도감을 느끼기에 최고인 차량이다.
6. 포드 F-150 랩터
큰 바퀴에 우락부락한 타이어가 장착된 트럭은 젊은 층이나 오프로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맞는 차량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드레날린이 나올 만큼 도로에서도 빠른 차량을 원한다면 랩터를 추천한다. 랩터는 정교한 서스펜션과 450마력의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오프로드 차량이지만, 도로에서도 매우 편하고 빠른 주행이 가능하다.
5. 쉐보레 카마로 ZL1 컨버터블
하드코어 애호가들은 카마로 모델의 컨버터블 버전이라고 하면 콧방귀를 뀔 수 있다. 하지만 매체는 “카마로 ZL1 컨버터블은 딱딱한 섀시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큼 기술을 연마하게 되면 그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4. 포드 머스탱 GT 컨버터블
카마로 ZL1이 약간 부담스럽다면 무스탕 GT 컨버터블이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힘과 성능을 갖췄으면서 조금 더 운전이 편안한 모델이다.
3. 지프 랭글러 루비콘
자녀들이 독립한 중년 부부는 캠핑, 하이킹, 낚시, 또는 오프로드를 즐길 충분한 시간이 생긴다. 이런 시간들을 위해 지프 랭글러 루비콘은 완벽한 레저 차량이다.
2. 메르세데스 벤츠 SL 클래스
좀 더 세련된 중년을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 SL을 몰고 지붕을 개방한 채 속도를 즐기는 것만큼 좋은 선택을 찾긴 어려울 것이다. 매체는 “1억원 대에 이만한 모델을 찾긴 어려울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덧붙였다.
1. 포르쉐 911
만약 중년의 시기에 다시 운전의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포르쉐 911 카레라나 카레라 T가 그 해답이 된다. 매체는 “세계에서 가장 공학적으로 만든 스포츠카 중 하나인 911은 훌륭한 핸들링과 정확한 조향으로 도로에서 스릴을 보장한다”라면서 추천했다.
<출처 : Daum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