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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추진

미국 전역에서 자동차 소비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가 디젤과 가솔린 등 내연기관차의 퇴출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컬 매체들은 최근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조치와 같은 방식의 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로부터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내연기관차 퇴출에 대한 상당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자동차 보유율이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 주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지역이다.


캘리포니아는 지금의 80% 수준인 1990년대의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비중은 5% 미만에 그치고 있어 내연기관차의 완전 퇴출에는 상당한 난관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